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179 직접 만든 선글라스 장식장 제작 과정 안녕하세요. 눈 오고 추운 겨울날 안경원에서 꿈틀꿈틀 이것 저것 만들어보고 있는 행복한 안경사입니다.며칠전 올렸던 선글라스 장식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로 만들어 봤습니다. 관련글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 선글라스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그 과정을 한번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 않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만들어 보세요.^^ 자자~ 나무가 왔습니다. 굵고 싱싱한 나무가 왔어요.^^주문한 나무는 삼나무 입니다. 원하는 수치대로 잘라서 보내주는 곳이 있더군요.나무의 총가격은 9천원...하지만 택배비용이 3500원이라 총비용은 12,500원 입니다. 애증의 아크릴.위의 사진은 완성된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재단 주문을 했습니다.동봉된 아크릴 본드를 이용해서 저렇게 ..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2. 5. 선글라스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잠들기 전에 퍼뜩~!! 선글라스 디스플레이 아이디어가 떠올라간단하게 스케치를 해보고 잊어버리기 전에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디자인은 과거부터 나온 스타일인데 최근에 공부중인 LED를 접목시켜구상해 봤습니다. ㅎㅎ 행복한 안경사는 정말 별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네요. 일단은 하나를 먼저 만들어 보고 괜찮다 싶으면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를 줘서매장 전면을 꾸며 볼까 합니다. 종이가 없어서 보수교육 교재 뒷면에 스케치를 했네요. 일단은 30cm X 45cm 크기의 3단 장식장이지만 만들어 보고 원하는 느낌이 나오면 큰 사이즈로 해서 매장 전면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일단 나무와 아크릴을 주문했는데 도착하고 나면 작업과정을 세세하게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월요일부터 날씨가 좋아지지 않아서 심심해질까봐 걱정했는데 이..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2. 3. 너무 너무 힘들었던 문재인 후보 안경 만들기 요즘 대통령 후보 중 한명인 문재인 후보 안경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네요. 대통령 후보가 쓰는 안경이 린드버그 안경이라는 것이 왜 문제가 될까요? 문재인후보라 문제인 걸까요? ^^; 문재인후보의 안경이라 불리는 린드버그는 덴마크에서 만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경입니다. 가격대는 40~60 만원 정도로 눈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루종일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라면 크게 마음만 먹으면 구입할 수 있는 안경입니다. 저도 한달에 한 두개 정도 판매하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가볍고 편하고 기능적인 이 안경을 대통령 후보가 쓴다는 것이 이슈가 되다니 재미있는 한국 입니다. 월요일 오전 안경원 문을 열자마자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안경도 만들어 주시나요?" 당연히 제가 하는 일이 ..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1. 29. 좌충우돌 행복한 안경사의 홍콩광학전 관람후기 -광학전 1- 안녕하세요. 행복한 안경사입니다.이제부터 본격적인 홍콩광학전 참관후기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적 정하기 그냥 단순한 구경인지, 아니면 점 찍어 두었던 브랜드와 거래하기 위함인지 목적을 정해야 하는데 안경사 대부분은 거래 목적보다는 동향 파악이나 안목확장(^^)을 위해 광학전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도 마찬지였습니다. 각 브랜드가 출시 할 예정인 제품들과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확인하고 어떤 새로운 기술들이 나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광학전을 참관하게 되었습니다.여기에 여름 내 떠나지 못한 휴가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사전 준비 일단 떠나기로 마음 먹었으면 여행사를 통해 갈 건지 개별적으로 갈 건지 결정해야 합니다.이탈리아나 프랑스면 모를까 일본이나 홍콩은 개별여행을 추천 합..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1. 21. 좌충우돌 행복한 안경사의 홍콩광학전 관람후기 -2일차- 홍콩 여행 2일차.일정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마카오 여행..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가볍게 맥주한잔. 아침 일찍 일어나 마카오로 떠날 준비를 함.순조롭게 일정에 맞춰 움직이고 있던 중 와이프님의 옥토퍼스카드가 사라짐.조그만 호텔 방을 샅샅이 뒤졌건만 끝내 못 찾음. ㅠㅠ 그래서 일정보다 늦게 마카오를 향해 고고~!! ▲ 마카오로 가기위해 MTR(지하철)을 타러 가는길. 유난히 에스컬레이터가 많은 홍콩의 지하철 마카오는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유명한 문화 유적과 상상을 초월하는 호텔과 카지노 덕분에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마카오로 향하는 페리를 타기 위해 도착한 마카오페리 선착장.일정이 늦어진 덕분에 사람들로 바글바글.출국수속을 마치고 마카오에 발을 내디딘 시간이 오후 1..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1. 16. 좌충우돌 행복한 안경사의 홍콩광학전 관람후기 -1일차- 여행에 대한 설렘 덕분에 알람보다 먼저일어나알람시계 울리기를 기다리는 촌스런 모습을 보임. 비행기 뜨는 시간은 오전 10시 20분여유있게 8시전에는 공항 도착할 것. 이런 일정 덕분에 새벽5시에 일어나 모든것을 준비함.빼 먹은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또 확인 수성 사인펜이 있는지 확인하는 수능 시험생 맘처럼 불안불안..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울 와이프. 여기서 잠깐 울 와이프의 여행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을 소개하자면,,, 공항 도착하기전 제 때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공항 도착하면 출국수속 무사히 마칠까 걱정비행기에 올라타면 무사히 도착할지 걱정무사히 도착하면 호텔예약 잘 되어 있을지 걱정..언제나 한발 앞서가는 걱정쟁이 와이프님 그렇게 와이프와 여행가방을 들고 공항으로 GO~! ▲ 공항버..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1. 14. 좌충우돌 행복한 안경사의 홍콩광학전 관람후기 -준비- 어찌어찌 해서 항공권과 호텔은 해결이 되었습니다만필요치 않은 곳에 에너지를 쏟아 붓다보니 정작 필요한 여행준비는 소홀하게 되더군요. 물거품이 된 최첨단 여행 계획표 홍콩은 3번정도 지도를 들고 구석구석 다녀본 터라 별다른 준비가 없어도헤매지는 않을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글지도를 이용하면 본인위치 확인 및 교통편 그리고 길찾기까지 한방에 해결이 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책과 지도를 펼쳐놓고 머리아프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이미 누군가가 홍콩의 각각의 명소들을 구글 지도에 북마크해 둔 자료가 있더군요.그래서 대략의 일정만 짜고 식당정도만 알아 둔 다음에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마음놓고 있었습니다. ▲ 구글지도를 활용하면 컴퓨터에서 북마크해 둔 장소가 안드로이폰 지도에 그대로 전송됨. ..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1. 14. 좌충우돌 행복한 안경사의 홍콩광학전 관람후기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가을의 출구로 나가서 겨울의 입구로 돌아온 행복한 안경사입니다.3박4일 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홍콩 구경과 광학 전 구경을 하고 온 소감을 남겨보고자 합니다.재미있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3박4일. 하루 벌어 하루사는 인생은 아니지만4일동안 안경원을 닫는 것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성수기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떠나지 못하고비수기에는 벌이가 시원찮다는 핑계로 떠나지 못하고...그렇게 돈벌어 뭐하겠나?아마도 소고기 사묵겄지..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나니 여행을 떠나는 마음이 홀가분해지더군요."홍콩국제광학전" 이라는 명분과 함께 4/4분기에 몰려있는 가족기념일에 대한이벤트적 성격까지 더해져 떠나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합니다. 몇 번 가 본 덕분에 준비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호..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1. 10. 당신이 안경을 바꿔야 하는 20가지 이유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 안경을 바꾸게 되나요? 10년이 넘어가는 행복한 안경사가 접한 대부분은 5가지 정도의 이유로 안경을 바꾸더군요. 1. 안경이 망가졌다, 2. 안경을 잃어버렸다. 3. 안경렌즈에 흠집이 심하다. 4. 시력에 변화가 생겼다. 5. 안경렌즈가 자꾸 빠진다. 이럴수가? 대부분 자신이 사용하던 안경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잘 바꾸질 않는다는 얘기 아닙니까? 이러니 안경 업계가 불경기 속에서 겔겔~거리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하지만 세상도 변하고 여러분도 변하고 안경에 대한 개념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안경은 더 이상 단순한 시력교정용 도구가 아니라 아이웨어(Eyewear)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패션아이템, 악세사리 개념이 추가 되면서 여러분들이 안경을 바꿔야 하는 이유가 부쩍 ..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0. 22. 일본안경점에서 본 귀엽고 특이한 선글라스 거치대 DIY 신은 행복한 안경사에게 정리정돈의 기술을 빼앗아 갔지만다행히 남들보다는 조금..아주 쬐금 괜찮은 눈썰미를 주셨습니다. 안경관련 신문을 보다보니 타 안경원 사진이 나오고 그 뒤로 귀여운 디피 용품이 보이더군요.일본 안경점 블로그에서 가끔 보던 디피용품이었습니다. 복잡하지는 않지만 안경의 특성을 잘 살려줄 수 있는 귀여운 디피용품입니다.한국에서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구입하고 싶었지만 없더군요.일본에서는 840엔에 판매 중인데 거의 만원에다가..택배비 포함하면..흐힉~!! 대충 보니 그리 복잡할 것 같지 않아 매장에 뒹굴거리고 있는 폼보드를 이용해서 만들어 볼 생각을 합니다. 방법. 포토샵을 이용해 계란형에 가까운 타원형하나를 그린다.폼보드위에 붙이고 그대로 오려낸다.코부분은 구멍을 뚫고 같은 길이로 코모양을..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0. 15. 까칠한 와이프님과 함께한 칠보산 등정기 결혼해서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잔머리를 굴릴 때가 있다.하지만 간혹 그 잔머리 때문에 예상치 못한 고생을 할 때가 있다. 휴일에 와이프님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은 결혼한 남자들의 의무 중 하나이다. 특히 선선한 날씨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뽐내는 10월 둘째 주 일요일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와이프님에게 신선한 가을 공기를 선사해 줘야 한다. 하지만 황금같은 10월 둘째주 일요일 가을도 피곤에 지친 사람에게는 그냥 일요일 뿐이다. 황금같은 가을보다는 황금같은 휴식이 행복한 안경사에게는 더 필요했다. 두가지가 필요했다. 첫째는 아내인 꽃무니여사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 또 다른 하나는 그와 동시에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 그래서 선택한 것이 "내일 칠보산 꼭대기에 가지 않을래?" 였다. 아내는 몸에 비축되어 있..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0. 15. 행복한 안경사, 3년만에 명함 만들다. 안경을 갖고 다니면서 판매하는 사람도 아니고.새로운 물건 만들었다고 이리저리 돌아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안경원 규모가 커서 방문할 때마다 다른 안경사를 만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조건 때문에 행복한 안경사는 명함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답니다.이제 돌아오는 10월이면 이곳 안산 아이닥터안경에서 꽉 채운 3년째 되는 날인데..그날을 며칠 앞두고 명함을 만들에 되었습니다. 갑자기 명함을 만들게 된 이유는? 홍콩에서 11월 초 홍콩 국제 광학전이 열리게 되는데 참관할 예정입니다.몇몇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주최측에서 영문이름이 씌여있는 명함을 필요로 하더군요.그래서 후딱 만들어 봤습니다. 후딱 만들었다고요?? 네, 며칠동안 어떻게 디자인을 구상할까 이리저리 고민만 하다가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어서 ..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9. 1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