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126 깔끔하게 마무리 된 "안경점"과 "안경원" 사이의 고민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경점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안경점은 안경원의 전(前) 표기로 정확한 단어가 아닙니다. 그리고 안경사들은 준 의료인의 전문성을 부각시키는 안경원을 사용하지 안경점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검색어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와 올바른 표기법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안경원을 사용하자니 안경점으로 검색하는 사람들에게 노출이 안될테고 안경점을 사용하자니 안경원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다른 안경사들에게 미안하고.. 과거에는 별 영향력없는 블로거였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을텐데.. 아..물론 지금도 영향력은 미비합니다..그나마 조금 더 나아진 것 뿐이죠..^^; 암튼 ..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12. 14.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안경원(안경점)이란?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내일은 쌀쌀한 날씨에 덧붙여서 폭설이 내린다고 하네요.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날씨는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아주 다급하지 않는 이상 좀 더 움직이기 편한 날을 선택하게 됩니다.하지만 항상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기를 하고 일상으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안경사 여러분 혹시 좋지 않은 날씨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나요?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날씨가 좋아지면 날씨가 좋아져서 손님이 오고날씨가 계속 좋지 않으면 사람들도 익숙해져서 다시 나오게 될 겁니다. ▲ 넋나간 고양이 마냥 우울해 하지 말자구요.^^ 오늘은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라는 아주 중..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12. 4. 안경사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5가지 안녕하세요. 10월 비수기를 맞이해서 시간여유가 많은 행복한 안경사입니다.^^잘 될 때가 있으면 안 될 때도 있는 법 그냥 도 닦는다는 기분으로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이것저것 시도해 볼려고 하는데 요즘은 안드로이드 앱에 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머리에 구상하고 앱프로그램이 있어서 여기저기에 대략적인 견적을 받아봤더니...아이고..아이고...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직접 공부해서 만들까 생각중입니다.뭐 사실 만들다가 포기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의뢰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대략적인 시스템을알고 있는 상태에서 의뢰하는게 훨씬 낫겠지요. 이 얘기 할려고 한게 아닌데 엉뚱한 얘기로 시작을 했네요.오늘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자는 의미로 안경사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5가지에 ..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10. 17. 일본안경점에서 본 귀엽고 특이한 선글라스 거치대 DIY 신은 행복한 안경사에게 정리정돈의 기술을 빼앗아 갔지만다행히 남들보다는 조금..아주 쬐금 괜찮은 눈썰미를 주셨습니다. 안경관련 신문을 보다보니 타 안경원 사진이 나오고 그 뒤로 귀여운 디피 용품이 보이더군요.일본 안경점 블로그에서 가끔 보던 디피용품이었습니다. 복잡하지는 않지만 안경의 특성을 잘 살려줄 수 있는 귀여운 디피용품입니다.한국에서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구입하고 싶었지만 없더군요.일본에서는 840엔에 판매 중인데 거의 만원에다가..택배비 포함하면..흐힉~!! 대충 보니 그리 복잡할 것 같지 않아 매장에 뒹굴거리고 있는 폼보드를 이용해서 만들어 볼 생각을 합니다. 방법. 포토샵을 이용해 계란형에 가까운 타원형하나를 그린다.폼보드위에 붙이고 그대로 오려낸다.코부분은 구멍을 뚫고 같은 길이로 코모양을..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10. 15. 안경사가 사랑하는 손님 베스트 5 안녕하세요. 행복한 안경사입니다. 소비자도 안경사의 성향이나 능력에 따라 좋은 안경사 나쁜안경사 괜찮은 안경사,그저그런 안경사로 구별하듯 안경사들도 소비자들을 각각의 기준에 맞춰 판단하게 됩니다. 궁합이 잘맞는 소비자가 있는 반면 사사건건 문제가 생기고 힘들게 하는 소비자도 있습니다.오늘은 그런 다양한 소비자 중 안경사가 사랑하는 손님들에 대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웃자고 쓴 얘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5위. 농구를 사랑하는 고등학생 슬램덩크라는 만화가 한참 유행할 때 하루에 한두건은 농구공에 맞아 안경을 새로하는 학생들이 꼭 있었습니다.특히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 주장 채치수의 "파리채 블로킹" 덕분에 여러 학생들이 안경을 부러뜨렸지요.처음에는 본드로 붙이다가 이도저도 안되면 결국..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2. 7. 16. 그 남자가 유독 왼쪽눈이 아팠던 이유는? 저는 추리물을 좋아합니다. 논리적인 과정을 거쳐 해답을 찾아가는 주인공으로 빙의돼 시간가는줄 모르고 몇시간씩 빠져들곤 합니다. 가끔 이런 추리물을 연상케 하는 손님이 오곤 합니다. 가벼운 대화의 시작 손님들이 블로그를 보고 멀리서 오는 경우가 많아 처음 대면하게 되면 바로 시력검사를 하지 않고 이것 저것 물어보게 됩니다. 어디서 오셨는지,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는지, 어떻게 해서 오게 되었는지, 하는일이나 취미는 무엇인지,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당연히 경찰서에서 취조하듯이 물어보는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대화를 하면서 하나둘씩 얘기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조금씩 얻어갑니다. 직접적이고 심층적인 대화 시도 이 손님은 하루종일 컴퓨터를 하는 직업을 갖고 있고 유독 왼쪽눈이 불편하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한쪽눈만.. 추천포스트 2012. 7. 12. 불편하고 어지러운 안경은 과연 잘못 된 것일까?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안경을 새로 맞췄는데 안경이 어지럽고 불편합니다. 이거 바꿔달라고 해야 할까요?" 직접 오지도 않고 전화상으로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해야 할까요? "어지러운 안경은 잘못된 안경이니 당장 가서 바꿔달라고 하세요" 라고 할까요? 이런 황당한 질문에도 굳이 대답을 하자면 "새로 맞추면 적응될 때 까지 어지럽고 불편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문제인지 도수가 안 맞아서 그런 것인지제가 검사한 게 아니라 알수 없네요. 맞춘 곳에 가셔서 상담 받아 보세요." 여기서 생기는 의문 하나 ! "왜 안경을 만들어 준 안경사가 아니라 나에게 물어보는 것일까?" 왜 그런 걸까요?? 나름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안경이 어지럽고 불편한 순간 소비자는 해당 안경사를 불신 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5. 30. "스마트한 시대" 안경사는 잘 따라가고 있을까? 최근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면서 이것 저것 만지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네..맞습니다. 요즘 호흡이 긴 글들이 뜸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항상 안경원에 있고. 컴퓨터와 아이패드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그러던 중 멍하니 티비를 보고 있다가 홈쇼핑 방송에 나온 스마트 폰을 보고 저도 모르게 지르고 말았네요.그런데 막상 스마트 폰이 있으니 안경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너무 많더군요.덕분에 좀 더 스마트해진 행복한 안경사가 되고 있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 한번 깊게 들어가 보기로 하고 오늘은 안경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일단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안경사와 구글 현재 행..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5. 9. 대형 안경점 VS 소형 안경점 정말 가격차이가 날까? 안녕하세요. 언제나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불철 주야 노력하고 있는 행복한 안경사입니다.ㅎㅎ 안경사들은 "안경원"이 아닌 "안경점"이라고 말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안경점은 말 그대로 안경사의 전문성이 결합되지 않은 안경이나 '팔아재끼는' 장소 같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행복한 안경사가 안경원이 아닌 안경점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그 이유에 대한 해답은 글 말미 쯤에 나옵니다.^^간혹 지식인 활동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다보면 안경원에 관한 여러 질문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어느 안경원이 싼가요?"라는 매우 원초적인 질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으신가요? 대형 안경원 대형이라 표현 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실평수..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2. 3. 31. 망해가는 가게에서 배운다."장사가 안되는 가게의 4가지 법칙" 한 일본사이트에서 보게 된 내용입니다. 아무리 불황이라고 하더라도 잘 되는 매장은 있기 마련이고 또한 망해가는 가게도 있기 마련입니다. 과연 어떤 매장은 흥하고 어떤 매장은 망하게 되는 걸까요?? 이에 곁들여서 지금 행복한 안경사가 운영하는 안경원도 비교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사가 잘 안되는 가게는 이유가 있다. "장사가 안되는 가게의 법칙" 매장에 갈 수 없다. 교통 주차장이 있는지 불확실 하다 주차장이 작아 주차할 확률이 적다 걸어가기에 적당하지 않다. 아이 아이가 싫어한다.(놀 만한 곳이 없다.) 아이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다.(주변환경이 위험하다.) 영업시간 휴일에 일을 하지 않는다.(정기휴일이 일요일과 공휴일) 퇴근시간에 이미 문이 닫혀있다. 기능 주변환경이 나쁘다.(치안, 술취한 사람, .. 추천포스트 2012. 3. 26. 안경 가격과 안경 테 할인 행사 그 불편한 진실 안경 선글라스 50% 할인 ..아니 요즘은 한 술 더 떠서 "안경 원가 판매" 라는 안경 할인 문구를 써 붙인 안경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안경가격은 소비자들이 안경 구매 시 가장 우선시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같은 비수기에 생존권을 위협받는 안경원들이 자구책으로 안경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지요. 안경가격은 몇 번 블로그에도 올렸지만 제품 자체의 가격 + 안경사의 기술력 + 지리적 위치 등 여러가지로 인해 형성이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검안비와 조제가공료가 따로 책정되어 있지 않는 국내 여건상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식이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똑같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시력검사와 조제 방식에 따라 안경의 가치가 전혀 달..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12. 29. 허걱! 70만원?? 그래 직접 만들어 보마! 결과는 공짜. 일본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마음을 홀딱 빼앗긴 사진 한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사진 한장 때문에 모든것은 시작 되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안경에 생긴 왜곡을 검사기를 통해 본 사진입니다. 왜곡검사기는 안경의 수명이나 안경작업의 확인 등에 사용되는 기기로 이유없이 안경이 불편하다고 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안경 재료상에 알아보니 그 가격이 무려..70만원에 육박하는 제품들도 있더군요. 물론 저렴한 것들도 있긴하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일본 사이트에서 대략의 원리를 알게 되어서 직접 만들어도 되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습니다. 요즘 한가합니다..^^ 실제 판매 중인 왜곡검사기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자 이제부터 작업과정을..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1. 12. 21.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