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내일은 쌀쌀한 날씨에 덧붙여서 폭설이 내린다고 하네요.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날씨는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아주 다급하지 않는 이상 좀 더 움직이기 편한 날을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항상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기를 하고 일상으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안경사 여러분 혹시 좋지 않은 날씨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나요?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날씨가 좋아지면 날씨가 좋아져서 손님이 오고
날씨가 계속 좋지 않으면 사람들도 익숙해져서 다시 나오게 될 겁니다.
▲ 넋나간 고양이 마냥 우울해 하지 말자구요.^^
오늘은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라는
아주 중요한 내용에 대해 잠깐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안산에 있는 조그마한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제에 네가 감히??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블로그 3년 정도 열심히 했으면 이런 얘기정도는 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깨달은 사실 중 하나가
"사람은 정말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댓글을 달고, 메일을 보내오고, 전화를 하고, 직접 찾아오고..
여러 방법으로 고객 혹은 독자들을 접하게 됩니다.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질문을 올리는 사람도 있고,
안경사인 나를 능가하는 지식으로 곤란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고
싸우자는 건지 얘기하자는 건지 시비를 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왜 만족을 시켜야 하냐구요??
기존 손님이라면 재방문과 입소문을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판매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겠죠.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소비자의 얘기를 잘 듣고 이해를 하는 것입니다.
잘 듣고 이해 한 후 다음 4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소비자와 함께 찾아가는 것입니다.
'왜 그런걸까?'
'상대방은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할까?'
'이 방법이 공정하다고 생각할까?'
다양한 인간의 특성을 포용하는 것.
그것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로 풀어쓰는 것은 역시 어렵습니다.
티핑 포인트의 저자인 말콤 글래드웰의 강연을 보시면 행복한 안경사가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지
감이 오실 겁니다.
영어라고 걱정하지 마세요. 한국 자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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