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7 신성욱 피디님에게 선물 받은 "뇌가 좋은 아이" 신성욱 피디님에게 "뇌가 좋은 아이" 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선물 받았다기 보다는 부탁해서 받았다고 하는것이 맞겠네요.^^;; 일년 전 쯤 손님 한 분이 다녀갔습니다.대화 중 얼핏 PD라는 얘길 듣게 됐고다녀 간 후 무슨 프로그램을 연출한 분인지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KBS의 "책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생로병사의 비밀" 등등..유명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분이더군요.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 후 관련된 책을 집필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오~ 대단한 분이구나.' 그렇게 머리속에 집어넣고 한참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이분이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볼 일을 마치고 집에 갈려고 하는 PD님에게 살짝 부탁을 드려봤습니다. "혹시, 집 필하신 책 있으시잖아요? 주변에 선물해 줄 .. 자유게시판 2013. 4. 9. 천안 오리고기 시식 유람기 "호숫가가든" 에헤라디야 날도 좋다.뒤늦은 꽃샘추위에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그래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멀리 천안까지 가서 오리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 천안에는 아무 연고가 없습니다.천안을 목적으로 여행을 가 본 적도 없습니다.가끔 멀리 여행 갈 때 지나치는 도시 정도로만 알고 지냈슴에도 불구하고갑자기 왜 천안까지 가서 오리고기를 먹고 왔을까요? 그곳에는 안경을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 온 손님이 운영하는유명한 오리고기집이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기브 앤 테이크는 아닙니다.오리고기가 먹고 싶었고 천안 근처에 볼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토피아 추모관 가끔 안성에 있는 유토피아 추모관에 갑니다.와이프의 외할머님이 계신 곳입니다.이 날도 그곳에 갔다가 근처 맛집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 자유게시판 2013. 3. 25. 2013년 안경사 보수교육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안경사 법정 보수 교육이 있는 날 이었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여유부리다 지각하고 말았네요.ㅜㅜ전체적인 분위기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오전 교육, 점심식사 및 안경관련업체 구경, 그리고 오후 특강.오전 교육은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나머지 식사부터는 열심히 참여하고 왔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끝나게 되서 안경원은 하루 휴무하기로 하고모처럼 만에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네요. 작년에는 후기를 좀 길게 남겼었는데올해는 작년과 별다는 것이 없어서 후기라고 남길것도 없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안경사들 참 많다는 것과..남자 안경사가 월등히 더 많다는 것과..협회임원들은 1년 동안 무엇을 할까? 라는 생각과..왜 나는 항상 경품추첨만 하면 꽝일까? 라는 생각을 하.. 자유게시판 2013. 3. 21. 행복한안경사 톡!톡! 2월은 날도 별로 없고 중간에 설 연휴까지 끼어있어서 정말 짧은 느낌. 올해는 무슨 선글라스가 나갈까?? 슬슬 선글라스가 나오는 시점이라 여기저기 뭐가 잘 나가질 간보는 시기.올해 선글라스는 깔끔하고 두껍고 가벼운것.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칼라 풀 한 것.슈퍼나 레이벤 스타일의 시크한 스타일이 대 유행. 누진다초점렌즈 강화 누진다초점에 대해 어떻게하면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지 열심히 연구 중편할 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이유와 다초점 이야기만 꺼내도 경기 일으키는 분들을효과적으로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 연구. 안경원에서 가격에 대해 트러블이 나는 이유는? 어떤 안경이든 이유불문하고 옆집 아저씨는 얼마주고 했다는데 여긴 왜이렇게 비싸?옆집 안경점은 얼마에 파는데 여긴 왜이렇게 비싸?모든게 다 옆집때문... 자유게시판 2013. 2. 27. 행복한 안경사의 설날 후기 2013년 설날을 무사히 마치고 안경원에 복귀한 행복한 안경사 입니다.모두들 무탈한 설날을 보내셨나 모르겠네요. 설 전날 식구들이 모여 음식하고 설 당일은 차례지내고 성묘 갔다오는 것으로 명절을 마감 합니다. 여기서 행복한 안경사가 맡은 역할은장보기 & 전부치기 & 운전기사 & 조카들 물주 입니다. 쭈꾸리고 앉아서 전 부치기도 힘들고 (에고 허리야~)4명이나 되는 조카들 하고 놀아주는 것도 힘들고차끌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것도 힘들고..하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이 한 몸 희생해야겠지요. 그래도 다른 집에 비해서는 할 일이 적은 편이라처음으로 설날에 와이프와 영화도 한 편 보고 왔네요. 설날 특별 영화는 바로 "7 번방의 선물"요즘 잘 나가는 류승룡이 주연한 그 영화 맞습니다.700만을 돌파했다고.. 자유게시판 2013. 2. 11. 바쁘지만 실속 없는 행복한 안경사 매년 1월마다 블로그에 푸념글을 남겨둡니다.정신없이 바쁘다고 말이죠.^^ 자영업하는 사람이 바쁘면 좋은 것이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당연히 한가한 것보다 좋기는 하지요.하지만 이왕이면 실속있게 바빴으면 좋겠는데 그러질 못하니 문제 입니다. 행복한 안경사는 1월이 왜 바쁠가요? 1. 부가세 신고의 달 전에는 세무사에게 의뢰했지만 매장 규모가 작아지고 거래처가 줄어들면서직접하고 있습니다. 세금계산서 맞추고 이런저런 자료 정리하는게 여간 성가신게 아니네요. 2. 연말정산 자료 출력 안경은 의료비로 들어가기 때문에 2012년에 안경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연말정산용 자료를 뽑아드려야 합니다.한명 한명 오실 때 마다 출력을 해야하는데 이것 역시 만만치 않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3. 안경사 본업 당연히 안경사로 해야할.. 자유게시판 2013. 1. 25. 믿고보는 톰 크루즈의 배반 "잭 리처" 관람 후기 모처럼만에 마눌님하고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보통은 영화선택에 있어서 신중한 편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평점도 보고, 후기도 보고, 리뷰도 보고 하지만 이번엔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그냥 맘이 가는 영화를 골라서 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가 톰 크루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잭 리처"였습니다. 영화 끈이 짧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보증카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잘 하면 대박 적어도 중박 ! ▲ 잭리처의 두 주인공 여자 변호사와 잭리처 그래서 영화 고르는데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아서 고른 카드가 톰 크루즈였고개인적인 결과는 톰 아저씨의 배반입니다. 잭 리처는 해결사입니다.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포드본시리즈의 멧 데이먼기타등등.. 원맨쇼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모든것을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 자유게시판 2013. 1. 21. 아싸~! 햇반 최저가로 구입할수 있는 사이트 발견 요즘 밤잠을 설치다 보니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이 버겁습니다.그리고 안경원 끝내고 집에가서 밥하고 식사하는 것도 귀찮습니다.결혼생활 4년이 지나다보니 슬슬 꾀가 나나 봅니다.그래서 햇반을 사다두고 꾀가 날때마다 꺼내 먹고 있는데최근들어 빈도수가 높다보니 그 돈도 만만치 않네요.ㅎㅎ 주로 주변 홈플러스에서 사다 먹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햇반 최저가를 검색해서 찾아 봤습니다.홈플러스랑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cj온마트에서 최초구매자에 한해 햇반 36개들이를 28,18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더군요.정말 최저가 입니다. ㅠㅠ다행히 가입이 안된 사이트라 잽싸게 가입하고 구매했습니다.아마 햇반을 제조해서 판매하는 곳이라 가능한 듯 싶네요. 저와 같은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좋은 소.. 자유게시판 2013. 1. 2. 컴백 투 코리아~!! 11월 9일 오후 11시30분 부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대충 짐 풀어 놓고.. 대충 씻고..대충 정리하고.. 나오니 지금 이 시간 이네요. 그 동안 메일답장 못 한것 해결하고..블로그 잠깐 손 보고 있습니다. 안경블로그 스펙타클의 본격적인 재 가동은 다음 주 부터 가능하지 않을까?생각하고 있습니다. 4일동안 안경원을 오픈하지 않았으니 얼마나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쌓여있을까요? ㅠㅠ빨리 정상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학전 가는 셔틀버스 안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홍콩 최고층 빌딩 (118층인가??) 자유게시판 2012. 11. 10.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건진 행복한 안경사 얼마 지나지 않았군요.태풍 산바가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날이었습니다.다행히 행복한 안경사가 운영하고 있는 안경원은 안산에 있다보니 별다른 피해없이 그렇게 넘어가고 있었습니다.그래도 여전히 바람은 강하더군요.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바람이 강하게 휘몰아 칠 때마다 휘청거리는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안경원에 설치된 차양막이 그대로 펼쳐져 있더군요. "끼익~끼익~ 끄끄끼익~" 시끄러운 소리는 내면서 심하게 흔들리는 차양막.그대로 두자니 곧 부러질 것 같아 서둘러서 접기 시작했습니다. 긴 막대를 차양막에 설치되어 있는 고리에 걸고 빙빙 돌리면 접히는 방식이라 비도 오고 해서 몸은 안경원 안에 두고 긴막대를 이용해 한참을 접고 있었습니다. "돌돌돌돌~ " 거의 다 접어갈 때 쯤 갑자기 눈 앞으로 무엇인가.. 자유게시판 2012. 9. 21. 컴퓨터 교체가 행복한 안경사에게 미치는 영향 행복한 안경사가 아이닥터 안경원을 인수 받을 때 그 속엔 컴퓨터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3년 전쯤이었는데..메모리가 1기가밖에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아무튼 성격이 워낙 여유로운지라 좀 느리긴 했어도 그냥저냥 쓸만 했더랍니다.일단 게임을 안하니 업그레이드에 대한 욕구도 별로 못느꼈구요. 헌데, 카메라를 넥스 7 로 바꾸고 고화질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 편집을 할라 치면 답이 없더군요.한참 포토샵 작업하다가 손님이 와서 고객관리 프로그램이라도 볼려고 하면 통 넘어갈 생각을 안하더군요.그래서 맘속으로 "내가 곧 널 교체해주마" 하고 있었는데 마침 홈쇼핑에서 컴터를 팔고 있길래 후딱 사버렸습니다. 원래 무엇인가 하나 사려고 하면 이래저래 분석하고 종합하고 판단하고 지르는 타입인데,귀찮더군요. 그래서 바로.. 자유게시판 2012. 9. 12. 전방 1km 이내 아무것도 없는 아파트 19층 잘 버틸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태풍 볼라벤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 19층에 살고 있는 행복한 안경사 입니다.저희집은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거의 1km이내에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관련글: [자유게시판] -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우리집 대신 태풍이 올라 올때마다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번 태풍은 그 동안 다른 태풍보다 위력이 더 강하다고 하는데 과연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2년 후 이사갈 예정인데 잘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문지도 붙이고 테이프도 붙였는데 물을 뿌려줄 사람이 없어서대략 난감입니다. 출근하지 말고 3시간마다 한번씩 물이나 뿌려줄 껄 그랬나봐요.왠지 오늘은 손님이 한명도 없을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는군요. 나중에 퇴근하고 집에 도착했을 때 휑하니 뚫려버린 집.. 자유게시판 2012. 8. 2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