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7 [잡담] 만화책을 봐 버렸습니다. 만화책이든 게임이든 한번 손대면 쉽게 벗어나질 못합니다. 일이 안풀리고 무기력증이 온몸을 휘감는 느낌이 들때 벗어나는 방법 중 하나가 만화나 게임이나 미드나 일드나..빠져드는 것이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며칠 여유를 부려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혼자 안경원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가급적 빠져들수 있는 유혹적인 소재들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을려고 노력했습니다. 게임, 드라마, 만화, 주식....모두 일부러 멀리 두었지요. 안경원에서 일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도 벅찬 와중에 뭐에 하나라도 빠지는 날에는... 으악~!! 그렇게 유혹을 떨치고 잘 살아왔는데 오늘 만화책을 보고 말았습니다. 이게 다 와이프님 때문입니다. 학기 시작과 함께 한가해진 와이프님이 우울해하는것.. 자유게시판 2012. 3. 16. 드디어 감기님이 찾아오셨구나 !! 꽤 오랫동안 병치례를 하지 않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감기님이 찾아 오셨습니다..아이구 목이야...ㅜㅜ 선천적으로 편도선이 약해서 항상 감기가 오면 목부터 쉬곤했는데 이번 감기도 여지없이 목님이 맛이 갔네요. 혼자 일하는 안경원이고 손님들과 장시간에 걸쳐 상담 및 대화하는 스타일이라.. 목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데..정말 난감하군요. 워낙 편도선이 비대해서 편도가 약간만 부어도 목소리가 잘 나오질 않네요..^^; 그래도 몸살이나 두통이 동반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군요. 설마 우리 안경원에 찾아 오실려고 했는데 행복한 안경사의 목 상태를 걱정해서 방문을 고려해봐야 겠단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은 없으시겠지요. 목에서 피가 나도 최선을 다해 상담해 드릴테니 그 부분은 너무걱정하지 마세요... 자유게시판 2012. 3. 6. 행복한 안경사의 2012년 설날 후기 황금(?)같은 연휴를 남들보다 일찍 끝내고 안경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행복한 안경사입니다. 다들 설 연휴 잘 보내셨나 모르겠군요. 행복한 안경사는 조촐한 친인척 덕분에 별다른 고생없이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설 전날 간단하게 음식 차리고 당일 날 제사 지내고 산소 갔다오고 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네요. 하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속이 니글니글 거리는것 말고는 이렇다할 사건사고가 없어서 뭐 후기라고 남길 것도 없네요. 굳이 기억나는것을 적어보라면.. 재래시장 가서 녹두 갈은 것 살 때 "할머니 이거 얼마씩 팔아요??" "어..이거 6천원." "할머니 6천원 어치는 너무 많은데 반만 팔면 안돼요?" "어..안돼..그냥 먹고 또 먹어.." 쿨했던 할머니 만난 것 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갈림길에서 고.. 자유게시판 2012. 1. 24. 행복한 안경사와 안경블로그 스펙타클의 최근 근황 안녕하세요. 행복한 안경사입니다. 요 며칠 글이 좀 뜸하죠..^^;; 왜일까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최근들어 아이패드를 제대로 활용해 보고자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니 거기에 또 흠뻑 빠져서 블로그를 소홀히 했네요.. 그리고 1월달은 부가세 납부하는 달이라 세금계산서를 정리하다보니 짬이 잘 안나네요. 세무사무실에 의뢰를 해 버릴까 하다가도 얼마안되는 거래처라 직접하고 있는데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네요. 거기에 개인적인 집안일까지 겹쳐서 괜히 바쁩니다.ㅜㅜ 아무튼 글이 좀 뜸하다고 해서 배신하시면 안됩니다. 자주 오셔서 글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2012. 1. 9. 2012년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행복한 안경사 입니다. 드디어 2012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네요. 올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돈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2012년에 세상이 종말한다고는 하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서 안경 착용자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돈도 많이 벌도록 노력할테니 가끔 저희 안경원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자유게시판 2012. 1. 2. 알차게 보낸 2011년 크리스마스 후기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행복한 안경사 입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주실 분들은 댓글 남겨 주셔도 뭐라하지 않을께요..ㅎㅎ 이번 크리스마스는 일요일과 겹친 덕분에 약간의 망설임도 없이 하루 쉬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침식사는 1년에 딱 하루 와이프님이 차려준 음식을 먹고 점심과 저녁은 밖에서 해결하고자 했으나.. 친하게 지낸 후배가 하필이면 내 생일이자 크리스마스날 결혼을 하는 엄청난 민폐를 끼친 덕분에 아침 겸 점심을 결혼식장 뷔폐에서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와이프님이 차려주는 생일상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결혼식장이 집에서 10분..갈 때 마다 느낀 것이지만 음식이 맛있다는 것입니다. 암튼 그렇게 행복한 안경사의 생일상은 뷔폐에서 거창하게 해결하고.. 자유게시판 2011. 12. 26. 한자리에 모인 여덞명의 행복한 안경사 요즘... 갈 곳이 없는 동네 길고양이 마냥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습니다. 한명의 행복한 안경사는 자꾸만 다른 일을 하고 싶어하고.. 또 다른 행복한 안경사는 만화책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고.. 다른한명은..프로그래밍..그리고 또 다른 한명은 그래픽 디자인...또 한명..또한명.... 각자 따로 놀고 있습니다. 한가지 한가지씩 완성을 해 나가야 하는데 이것 저것 찝쩍거리기나하고 뭐하나 이루고 있는게 없네요.ㅎㅎ 한가한 시기에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 만한 무엇인가를 얻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대책 회의를 하기위해 여덞명의 행복한 안경사를 모이라 했습니다. 근데..이놈들. 여전히 중구난방이네요. 대책이 서질 않습니다. 낼 모레 40인데 이러구 놀구 있네요..ㅎㅎㅎ 자유게시판 2011. 12. 6. 산본에서 온 안경 손님 산본에는 안경원이 많습니다. 글라스박스 안경, 센타, 김안경을 비롯해 각종 대형안경원들이 진을 치고 있지요. 그 중 산본 글라스박스 안경( 구, 행복한 안경)은 친구와 함께 동업으로 오픈한 곳이라 남다른 감정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지금은 정리했지만 아무튼 산본은 행복한 안경사에게 제 2의 고향 같은 곳입니다.^^ 그런 산본에서 여러 안경원을 제껴두고 고잔까지 일부러 손님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요즘은 블로그 손님이 많아서 어디서 오셨냐고 꼭 물어 보게 되는데 손님 입에서 "산본"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마치 고향사람을 만난것 처럼 무지 반갑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 찾아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나요??" 라고 물으니 고잔역까지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곰곰히 생각해 .. 자유게시판 2011. 11. 5. 와이프님과 함께한 1박2일 춘천여행 후기 가을이 되면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 맑은 햇살로 인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집니다. 절대로 와이프 친구이자 후배가 제주도 놀러 간다고 해서 부러움에 짜증부리는 와이프님을 달래주기 위해 떠난 여행이 아닙니다. 암튼 토요일 업무를 조금 일찍 끝내고 미리 준비한 짐을 싸들고 출발했습니다. 오후 7시에 출발 했슴에도 불구하고 예상과는 달리 별다른 막힘이 없더군요. 미리 예약한 숙소에 도착하니 시간은 겨우 오후 9시. 예상 도착 시간보다 무려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한 덕분에 숙소 근처 주변을 탐방하기로 합니다. 숙소 근처 공지천에서 무슨 축제를 하고 있더군요. 일단 그리로 발길을 옮겨봤습니다. 그래도 9시쯤이면 축제에 있어서 하일라이트 시간 대라고 생각했건만 거의 파장 분위기더군요..ㅠㅠ 춘천사람들은 일찍 잠이.. 자유게시판 2011. 10. 12. 아.. 망했습니다. 도와주세요..ㅜㅜ 한때 2000명의 고정 방문자를 유지하던 안경블로그 스펙타클이 최근들어 1000여명도 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블로그에게는 '갑' 이라고 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에게 미운털이 박혔기 때문입니다. 방문자 대부분이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블로그의 특성상 검색 시 상단 노출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단에 노출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해야 합니다. 행복한 안경사도 꾸준히 운영한 덕분에 안경과 관련된 검색어 대부분이 상단에 노출 되어 있었는데. 최근들어 이런저런 실험한다고 상업적인 내용의 글을 좀 꾸준히 올렸더니 바로 제재 당하고 말았네요.ㅠㅠ 엉엉엉 ㅠㅠ 그나마 롱테일 법칙에 의해 잡다구리한 내용들로 방문자수는 그런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울적.. 자유게시판 2011. 10. 10. 하루 걸러 먹어 본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 시식후기 꼬꼬면은 진작에 먹어보고 간만에 맛을 봤구요. 나가사끼 짬뽕은 동네 마트에 있길래 후딱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꼬꼬면. 워낙 인기있는 제품이라 대체 구할 수가 없었는데 어느날 찾아간 장모님댁에 있길래 잽싸게 업어와서 끓여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못 끓인건지 라면 특유의 조미료 맛이 나더군요. 면발도 생각보다 빨리 불어 식감이 떨어진 상태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라면 레시피가 있었는데 제대로 맛 본다고 봉투에 적힌대로 끓여 먹은 것이 잘못인 듯.ㅠㅠ 나가사끼 짬뽕 꼬꼬면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삼양의 나가사끼 짬뽕. 일단 가장 인상적인 것은 굵고 싱싱한 면발. 탱글탱글한 면발의 탄력은 먹는 내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더군요. 워낙 저렴한 입맛이라 블라인드.. 자유게시판 2011. 10. 6. 워드를 이용해서 블로그에 글 올리기 워드를 이용해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포기하고자 했지만..왠지 그쪽도 관심을 둬야 할 것 같아서 챠트도 올라가려나?? . 오~ 매우 잘 올라가는군요. 사진도 잘 올라가겠죠..^^ 자유게시판 2011. 9. 2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