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때도 그렇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때도 그렇고
유동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많이 한가해 집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해결되는 일이 아니기에 마음 편하게 먹고
이 사태가 진정되기 만을 바랄 뿐입니다.
이럴 때는 이런저런 묵혀두었던 아이디어를 하나 하나 꺼내보면서
무료한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방법을 연구해 봅니다.
프로젝트 네임 : ADD
목적 : 수시로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탈출하기 위함
꽤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심코 노트북을 다루다
그동안 정체 되어 있던 난관이 뻥하고 뚫리면서 아이디어가 마무리 됨.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그림으로 대체하겠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안경(원용안경)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노안이 와서 가까운 곳이 잘 안보일 경우 이 안경을 벗고 또 다른 근용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쓰던 안경에 이런 식으로 돋보기를 덧붙여서 사용하는 방법을 쓰면 어떨까요?
이 아이디어의 가장 큰 문제는 저 빨간색 덧안경을 잘 보관하면서 갖고 다녀야 하는데
이게 얼마나 성가시고 불편한 일인지 말 안 해도 대부분 잘 아시죠?
그래서 빨간색으로 된 부분을 안경에 고정해 두고 접었다 폈다 하면서 사용하는 게
이 아이디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우선 대충이라도 만들어 보고 나머지 글들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적극 반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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