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406 과거에서 답을 찾아가는 개럿라이트 선글라스 사이버틱 , 퓨처리즘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단어는 당분간 선글라스 업계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대신 빈티지,클래식과 같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단어들이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다른 한쪽에서는 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선글라스들을 마구마구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알고있는 대부분의 아이웨어 회사들은 그런 도전을 달가워하지 않는 대신 과거에서 살 길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개럿 라이트 선글라스 역시 과거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브랜드 중에 하나 입니다. 예전에 소개해 드린 것처럼 올리버피플스 안경의 자식이라고 봐도 무방한 이 브랜드에서 새로 선보인 컬렉션을 보면 확실이 자신들이 가야 할길을 찾은 것처럼 보입니다. 관련글 : 올리버 피플스의 감성을 이어 .. HOT ! 안경뉴스 2011. 5. 27. 비밀병기를 숨겨 놓은 Erlik 선글라스 Erlik 이라는 전혀 생소한 아이웨어 브랜드는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가 만든 안경, 선글라스 전문 브랜드 입니다. 도시적이고 모던한 분위기의 선글라스와 안경을 만드는 이 회사에는 남들과 다른 비밀 병기가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경의 다리부분의 기능성을 높여주는 특수 힌지(hinges) 입니다. 힌지는 안경다리의 움직임을 만들어주는 부분을 이야기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별다른 특징이 없는 플라스틱 안경테 입니다. 과연 얼마나 기발하기에 비밀 병기라는 말을 사용했을까요??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썰미가 좋은 분들은 위의 사진만 봐도 특수 힌지라는 부분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대략적인 감이 올 겁니다. 특수 메모리 금속을 이용한 이 부분은 안경다리를 180도 이상 변형을 .. HOT ! 안경뉴스 2011. 5. 26. 소비자의 신뢰를 갖게 되는 자가 시장을 갖게 된다. 저에겐 노트가 한권 있습니다. 데스노트는 아닙니다. ㅎㅎ 워낙 다양한 정보를 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머리속에 기억이 남아있는 시간이 짧아지더군요. 이를 보통 '디지털 치매'라고 하던가요?? 암튼 갈수록 짧아지는 기억력으로 인해 빛을 못보고 사라지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서 노트를 한권 구입한 다음 틈 날 때마다 기록을 하고 있죠. 오늘은 간만에 노트를 들춰 봤습니다. 한참을 보다보니 제목에 쓰여있는 "소비자의 신뢰를 갖게 되는 자가 시장을 갖게 된다" 라는 글귀가 눈에 보이더군요. 앞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에 관한 기사에서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소비자들이 소비를 함에 있어서 많은 정보를 접하고 똑똑해지기 때문에 이런 소비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투명해지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으..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5. 24. 수학 매니아들을 위한 한정판 데오 안경 기발한 디자인과 변화 무쌍한 컨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데오(theo)안경에서 이번에는 수학 매니아들을 위한 안경을 한정판으로 출시 했습니다. 일전에도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안경을 소개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가수 이무송씨가 주로 쓰고 나오는 New Limited Edition STHEREO Collection 이었는데요. 이번 매스데오(MATHEO) 시리즈도 그 연장선에서 출시된 한정판 제품입니다. Matheo 컬렉션 로고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학의 각 종 부호들이 이번 컬렉션의 특징입니다. 나누기 부호의 : Matheo Model 38: \ / 절대값 부호의 : Matheo Model 32: | | 명제부호 중 하나인: Matheo Model 33: V 교집합 부호의 : Matheo Model .. HOT ! 안경뉴스 2011. 5. 17. 개인 맞춤 명품안경 Tom Davies 안경 개인 맞춤 안경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자신만을 위한 안경이라는 의미입니다. 얼굴 크기를 측정하고,얼굴의 각각의 요소를 반영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골라내고 그렇게 해서 만든 안경. 생각만 해도 근사하지 않습니까?? 톰 데이비스는 영국의 디자이너 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의 안경 공장에서 일하다 어느날 문득 부자들과 유명인을 상대로 자신들만의 안경을 만들어 주면 돈 좀 되겠구나 싶어서 시작한 것이 톰 데이비스 안경의 시작입니다.(2000년) 개인맞춤형안경은 계속된 발전으로 최근에는 자연에서 생산되는 소재 중 버팔로의 뿔을 이용한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릅니다. 버팔로의 뿔은 특유의 질감과 광채,견고성, 무엇보다도 똑같은 색상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다는 희귀성이 있어서 고급 안경테 소재로 인기를 끌.. HOT ! 안경뉴스 2011. 5. 11.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안경원 근처에서 진행 중 입니다. 안산국제거리극 축제가 5월5일부터 5월 10일까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개최됩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25시광장에서 총 10개국 43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때문에 안경원까지 출근하는길이 통제가 들어가 좀 불편하기는 했지만 이런 큰 행사가 매장 근처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안산 고잔동은 신도시로 조성이 되서 길이 넓고 잘 정비가 되어있기는 하지만 의외로 걸어다니거나 활기차게 뛰어노는 아이들 보는것이 쉽지 않았는데 가족끼리 손잡고 돌아다니는모습을 보니 좀 색다른 느낌도 드네요. 저희 아이닥터 안경원에 방문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이 기회에 거리극 축제도 보러 오세요. 공연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 국제.. 카테고리 없음 2011. 5. 5. 안경을 맞추기 위해 미국에서 온 메일 어느날 미국에 사시는 분으로 부터 메일 한통이 왔습니다. 호야렌즈 고굴절 비구면으로 하게 되면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시더군요. 현재 안경렌즈 30%할인행사 하고 있기 때문에 $$입니다.라는 답변을 보내드렸습니다. 다음 날 '여기가 미국인데 처방전만 보내줘도 안경을 만들어서 보내 줄 수 있느냐'고 물어 보시더군요. 예전 같았으면 외국으로 물건을 보내는것이 익숙치 않고 번거롭기도 하고 (외국으로 물건 처음보내는 사람들은 다 그럴듯..)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고민을 했을텐데 최근에는 외국안경원들과 교류도하고 물건도 주고 받고 하면서 생각보다 힘든 일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서 흔쾌히 가능하다는 답장을 보내드렸습니다. 미국의 손님이 생각하고 있던 안경렌즈는 일반 안경렌즈 인데 혹시 추천 할 만한 안.. 카테고리 없음 2011. 5. 5. 안경사를 경악시킨 손님의 응급처치 안경테 자주 밥을 시켜먹는 식당 아저씨가 문을 열자마자 들어 오시더군요. "안경을 깔고 앉았네..이거 수리 안되겠지요??" 아저시가 보여준 안경은 뿔테안경인데 다리 한쪽이 부러졌더군요. "아..이거 수리 안되겠는데요." 며칠전에 미리 봐둔 안경이 있었는데 부러진 김에 새로 맞추셨지만 바로 되지 않는 시력이라 오후 늦게 다시 찾으러 오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안경 다 됐어요??"" 다른곳에 배달을 갖다 방문하신 아저씨. 분명히 사망 선고를 받은 안경을 떡 하니 쓰고있더군요. "어..아까 안경 다리 부러지지 않았어요??" "아..근데 안경없으면 안되겠더 라구요..그래서 그냥 대충 고쳤어요.ㅎㅎ" 식당아저씨가 대충 고쳤다고 한 안경입니다. 철사를 뭘로 쪼였는지 몰라도 플라스틱 테를 파고 들어갈 정도로 .. 안경피팅과 안경수리 2011. 4. 28. 당신이 안경을 써야 하는 이유 안경을 써야 하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미지 변신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안경을 착용하면 생기는 이미지가 무엇이 있을까요?? 여자들은 대표적인 것이 도도한 이미지 남자들은 대표적인 것이 샤프한 이미지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도수 없는 안경을 쓰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아이유와 같은 깜찍한 아이돌들이 커다란 안경을 쓰고 나오면서 도도함보다는 깜찍함을 강조하는 소품으로 변하고 있기도 하지요. 이런 변화로 인해 도수에 상관없이 큰 안경으로 해 달라는 여학생들 보면 대책이 서지 않습니다..ㅎㅎ 벨기에의 한 안경원 광고인데 당신이 안경을 써야 하는 이유랍니다.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4. 23. 안경렌즈 추천과 안경렌즈 선택 요령 안경원에서 안경테를 선택하고 나면 손님의 눈 상태와 안경테의 종류에 따라 안경렌즈 추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안경사와 손님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경사는 손님에게 적합한 안경렌즈를 추천해 줘야 하고 손님은 자신에게 적합한 안경렌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안경렌즈 선택과, 안경렌즈 추천 . 이 보이지 않는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경사의 고민 소비자에게 안경렌즈를 추천할 때 안경사는 몇가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1. 도수에 따른 렌즈 추천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어느정도 안경사의 경력이 쌓이게 되면 이 정도 도수에서 이런 종류의 렌즈를 추천해 줘야 겠다는 기준이 생기게 됩니다. 그 기준은 안경사 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추천포스트 2011. 4. 15. 올리버 피플스의 감성을 이어 받은 개럿라이트(Garrett Leight) 아이웨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리를 잡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 개럿라이트.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접해보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네요. 개럿라이트라는 브랜드는 창립자의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 명입니다. 그럼 과연 개럿 라이트는 누구 일까요???? 혹시 올리버피플스라는 안경 브랜드를 알고 계신가요?? 아마도 안경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훌륭한 안경브랜드인 올리버피플스에 대해 알고 있을텐데요. 그럼 올리버 피플스의 창립자 이름도 알고 있나요?? 하긴 브랜드 이름도 넘쳐나고 있는 마당에 창립자 이름까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요..^^;; 하지만 개럿라이트라는 브랜드에 대해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올리버피플스의 창립자의 이름이 "래리 라이트 (Larry Leight)" 라는 사실.. HOT ! 안경뉴스 2011. 4. 5. 안경과 선글라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가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합니다. 나는 과연 천재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이 쓸데 없는 생각하지 말라는 것으로 봐서는 "천재"는 아닌것 같네요..ㅜㅜ 오늘도 와이프님의 영향력을 벗어나기 위해 조용히 매장에 출근해서(일요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매장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가리기 위해 차양막을 조절하다가 퍼뜩 아이디어가 떠오른 겁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면서 노트를 꺼내 대충 스케치를 해 봅니다. 와..이거 잘하면 직접 만들수도 있겠구나..하면서 쓸만한 재료를 매장에서 찾고 있는 도중에 손님이 들어와서 잠시 중단을 했는데..기회가 생기는대로 직접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일단은 최첨단 프로그램을 이용 미리 시뮬레이터를 해봤는데 무리없이 잘 작동하는 것으로 봐서..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1. 3. 27.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