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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답을 찾아가는 개럿라이트 선글라스

행복한안경사 201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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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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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틱 , 퓨처리즘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단어는 당분간 선글라스 업계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대신 빈티지,클래식과 같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단어들이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다른 한쪽에서는 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선글라스들을  마구마구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알고있는 대부분의 아이웨어 회사들은 그런 도전을 달가워하지 않는 대신 과거에서 살 길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개럿 라이트 선글라스 역시 과거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브랜드 중에 하나 입니다.
예전에 소개해 드린 것처럼 올리버피플스 안경의 자식이라고 봐도 무방한 이 브랜드에서 새로 선보인
컬렉션을 보면 확실이 자신들이 가야 할길을 찾은 것처럼 보입니다.

관련글 : 올리버 피플스의 감성을 이어 받은 개럿라이트(Garrett Leight) 아이웨어
 

이들이 새로 선보인 컬렉션은   Lucille and the Harding 이라는 이름의 두가지 모델 입니다.
각 모델별로 6개의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품에 이름을 붙인 Lucille과 하딩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 이름의 출처를 찾아 여기저기 헤매어 보았지만 아쉽게도 알아내진 못했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참..
깜냥으로 때려 맞춰보자면 과거에 유행했던 이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고양이의 눈빛을 닯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선글라스 Lucille 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말 그대로 캣츠아이..혹은 폭스형의 선글라스입니다.
얼굴이 작은 사람들이 쓰면 섹시한 여성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해주지만..
넙대대한 사람들이 쓰게 되면 얼굴이 두배로 커보이게 되는..그래서 국내에서는 자라잡지 못하는 비운의 스타일 입니다.



다음에 소개해 드릴 하딩 선글라스는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유명한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의 안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 담배는 해로워요..아서밀러씨~!!



왜..검은색 뿔테 안경에는 옆 장식을 다른 안경처럼 실버가 아닌 블랙으로 했을까요?? 괜히 궁금해 지네요.ㅎㅎ


개럿 라이트의 좀 더 다양한 제품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들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www.garrettle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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