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부모가 선택한 "마이오스마트렌즈"

마이오스마트렌즈는 호야에서 출시한 근시 진행을 억제해주는 안경렌즈입니다.

최초의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약 60%의 근시 진행을 막아주는 효과로

아트로핀 처방과 함께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안경렌즈입니다.

 

일반적인 안경렌즈는 시력검사 후 안경테를 선택하면  안경사의 추천에 의해 결정됩니다.

 

"손님은 검사 결과 이런 변화가 있고 이런 안경테를 선택했으니 이번에는 이런 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이런 식이죠. 

 

마이오스마트렌즈는  좀 다릅니다.

마이오스마트 렌즈 가격은 공식 소비자 가격이 47만 원입니다. 

주로  2~5만원 정도를 예상하는 소비자에게 부담되는 가격이라 안경사는 추천을 소비자는 선택을 쉽게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이 렌즈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는 분들이 구매합니다.

 

어느 날 시력이 심각하게 나빠지는 꼬마 손님이 왔습니다.

안경 쓴 지 3개월 만에 -0.75에서 -1.50 디옵터가 되더니   

이번에는 -2.00 디옵터 처방을 받아 왔습니다.

 

부모 모두 안경을 착용하고 10살이라는 나이, 지독한 독서광 등 여러 조건이

고도근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과연 이 아이의 근시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  어느 정도까지 진행될까요?

 

근시 계산기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여러 데이터와 논문을 근거로 인종, 나이, 현재 안경 도수를 입력하면

고등학교 졸업하는 시기인 만 17세까지 예상 도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볼까요?

아시안, 나이는 만 8세(10세), 현재 도수 -2.00디옵터로 설정합니다.

마이오스마트렌즈의 근시 진행 완화 효과로 검증받은 57%를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색은 지금이라도 당장 근시진행에 대해 적극적 대응(마이오스마트렌즈)을 한 데이터

적색은 소극적 대응(일반 안경렌즈)을 했을 때 데이터 입니다.

 

일반 안경렌즈를 사용할 경우 고등학교 졸업할 시기에 -6.00 디옵터가 넘어 고도근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소 -4.75 최대 -7.75  평균값 -6.24 디옵터)

 

마이오 스마트렌즈 처럼 근시 진행을 적극 대응하고 효과를 볼 경우  -3.82 디옵터 정도로 머물 가능성이 높네요. 

(최소 -3.12 최대 -4.24 평균값 -3.82디옵터)

 

물론 이 근시 계산기는 평균 데이터를 근거로 산출한 값이라 모두에게 적용할 순 없지만

어찌 됐든 아이는 고도근시가 될 확률이 높은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평소 소극적인 마이오스마트렌즈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 아이의 도수 변화와 여러 정황을 근거로 적극적으로 추천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이오스마트 렌즈를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