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 중 모처럼 만에 맘에드는 안경 컬렉션을 발견해 살짝 소개해 봅니다.
JF Rey는 전형적인 유럽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인 행복한안경사가 봐도 맘에 드는 디자인을 뽑아내는 몇 안되는 회사 중 한 곳이라
항상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 Gold in the Shell" 도 꽤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Gold in the Shell" 영어 단어로 조합되어 있는데 어쩐지 익숙한 것 같지 않나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공각기동대의 부제 " Ghost in the Shell" 과 거의 비슷합니다.
어쩌면 오마주 형태의 네이밍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살짝 드네요.
그럼, 의심이 확신이 될지 컬렉션 구경을 해 볼까요?
안경이 Gold 라고 하면 덧붙인 프레임이 "Shell"이 되는 걸까요?
정면에서 바라본 이미지는 마치 그림자가 중첩된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전혀 다른 안경으로 변신하는 실루엣을 보여 줍니다.
간결하면서도 풍부해 보이는 이 독특한 디자인이 대단한 이유는
해당 브랜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알수 있는
JF Rey의 아이덴티는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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