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진정한 하이브리드 안경 완결 편

행복한안경사 2016. 7. 26.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예약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복한 안경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예약방문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예약하기

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상담하기
가우디 안경원
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가우디 안경원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제대로 알아봅시다.
자세히 보기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복한 안경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예약 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능성렌즈 전품목 30% 할인해 드립니다.
(누진다초점렌즈, 오피스렌즈 등 )
예약하기


1편에 이어집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작업을 이어갑니다.


렌즈를 넣을 수 있도록 홈을 내주고 조금 더 다듬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안경을 작업하기 위해서는 

가공장비의 리더기가 안경테를 읽어야 하는데 읽지를 못합니다. 

분명 가공이 가능한 최소 사이즈보다 더 크게 설계를 했는데도

계속 오류가 발생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손으로 견본 렌즈를 만들고 그걸로 렌즈 가공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한참을 이리저리 손으로 가공하면서 모양을 잡아갑니다.

그리고 난이도 높은 한쪽 렌즈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잘 익은 찐빵 같은 모양의 렌즈가 만들어 졌습니다.


샘플렌즈를 만들면 그 다음부터는 쉽습니다,

가공장비로 반대쪽 렌즈를 가공하고 상대적으로 쉬운 하단부분도 후딱 만듭니다.




오, 뭔가 아름답네요.

분명 시작은 안경을 만들려고 했는데 왠지 선글라스가 더 어울릴 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이건 마치 혈압 약 개발하다 실수로 만든 비아그라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 굳이 원근용 하이브리드 안경이 필요할까?

다초점이나 이중초점 안경 쓰면 되지..ㅎㅎㅎㅎ'


뭐든 자기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는데 탁월한 행복한 안경사입니다.





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 이런 색이 나왔네요.





실제로는 이런 색입니다.^^





이번엔 뒤집어서 찍어 봅니다.



 



갑자기 고민이 생겼네요.


위아래 구별 없이 구상한 제품인데 선글라스는 위아래를 구별해야 될 것 같아요.


어떻게 할까요?





개인적으로 2번이 더 좋아 보이네요.





기승전 선글라스로 마무리 된 진정한 하이브리드 안경 편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