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안경원 탐구생활599 미국에서 한국으로 안경을 주문해 보셨나요? 미국등 해외에서 거주하거나 유학생활을 하면서 안경을 맞춰보신 분 있으신가요? 해외에서 안경을 맞출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안경가격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일단 검안비(시력검사비용)가 들어가고 안경테+안경렌즈+공임비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비용대비 품질입니다. 미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지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2~3 만원대 안경테들이 1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에 판매가 되고있고 안경렌즈 역시 그 값어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간혹 미국에서 메일이 날아 옵니다. 본인의 안경을 보낼테니 그대로 안경하나만 맞춰서 보내달라고 말이죠. 기존에 저희 안경원에서 맞춘 적은 없지만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한 덕분에 믿고 보내 주시더군요..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10. 17. 박원순 후보의 이미지를 한방에 바꾼 "박원순 안경" 일단 행복한 안경사는 서울 시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저와는 무관함을 미리 밝힙니다..^^ 서울시장 후보선거가 나와는 상관없다고 하지만 워낙 빅 이벤트라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후보간의 토론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토론 내용은 제쳐두고 제가 가장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박원순 후보의 안경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박원순 후보의 이미지는 부드럽고 편안한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시민운동에 관심있거나 아름다운 재단에 관심있었던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왠지 유약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 준 것에는 적은 머리숱과 함께 주로 착용하는 박원순씨 안경이 무테 라는 것이 많은 역할을 한듯 싶네요. 정말 금방이라도 우리 안경원 ..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10. 16. 눈이 커 보이는 안경 안경을 쓰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안경도수 때문에 눈이 작아 보이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눈이 작아 보이질 않을까요?" "눈 커보이는 안경 없나요?" 라는 질문이 네이버 지식인을 가득 채우고 있는것으로 봐서 정말 큰 고민이긴 고민인가 봅니다. 일단 눈이 근시이고 도수가 높다면 눈이 작아 보이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아인슈타인이 관두껑을 열고 다시 되살아난다고 해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만, 렌즈 두께를 줄이고 왜곡을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아래 관련글을 참고하시구요. 관련글: 잘못 선택하면 정말 후회~!! 도수에 따른 안경테 선택 방법 오늘은 정말 눈이 커보이는 안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Katie Eary Spring 2010 하! 하! 어떤가요?? 정말 눈..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10. 15. 빵터지는 특이하고 기발한 선글라스 저희집 컴퓨터가 있는 방은 창문이 서쪽을 향해 있습니다. 평소에는 밤늦게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 상관이 없지만 쉬는날 오후 쯤 컴퓨터 좀 사용할라치면 어김없이 들어 오는 햇빛 때문에 블라인드를 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 이 블라인드 기술을 안경에 접목시켜보면 어떨까??" 해서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롤 브라인드 선글라스" 였습니다. 관련글 : http://eyewear.tistory.com/600 참고로 위 글은 2011년 3월에 공개한 글입니다. 근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상은 저만의 몫이 아닌가 보더군요. 해외 사이트들을 돌아다니 던 와중에 이와 유사한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저의 아이디어보다 훨씬 더 고 퀄리티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을 말입니다..ㅠㅠ 아..인정하고 싶지 않지..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10. 11. 12명의 안경 디자이너와 그들의 안경 프랑스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 광학전시회 실모쇼에 참석한 12명의 안경디자이너들을 인터뷰한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의 안경시장을 좌우하는 그들의 모습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동영상이라도 볼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간단하게 정리 해 봤습니다. 1. Kirk Originals 의 디자이너 Jason Kirk ▲영국 아이웨어 브랜드 커크 오리지널의 대표이자 디자이너 제이슨 커크 2. BlueMagicEye 의 디자이너 Guya Montermini 행복한 안경사도 처음 접하는 브랜드 입니다. 이탈리아의 28살 젊은 두명의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2009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니 정말 따끈따끈한 회사이기는 한데 실모쇼까지 초청된 것으로 봐서는 뭔가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겠죠. 3. Ørgree..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10. 4. 맥가이버 칼?? 아닙니다. 맥가이버 안경 입니다. 국내에서는 맥가이버 칼로 이미지를 굳혀버린 빅토리아 녹스의 칼은 온갖 자잘구레한 도구를 한곳에 모아놓은 도구로 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직접 만들고자 하는 남자의 속성이 한곳에 집약되어 있어 그닥 쓸모가 없슴에도 불고하고 하나정도는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입니다. 이런 "공구사랑" 남자들의 마음을 안경회사에서도 훔치고 싶었나 봅니다. 안경에 갖가지 도구를 접목시킨 안경이 출시 되었습니다. 설마 이런 안경을 상상하고 있는것은 아니겠지요?? 이것은 행복한 안경사가 발로 합성한 가상의 안경이구요..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명 "TOOL" 시리즈라 불리우는 안경들 입니다. 친구들과 엠티를 가서 라면을 끓여 먹는데 이런!! 친구녀석이 수저을 안 챙겨왔군요. 실컷 두들겨 패주고 밖에 나..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10. 1. TV에 등장한 일본 마수나가(MASUNAGA) 안경 거실에서 티비를 보던 와이프가 급하게 불렀습니다. "오빠 티비에서 안경 회사 나온다." 안경관련 프로그램이 티비를 통해 나오는 것이 신기했나 봅니다. KBS1 TV를 통해 방영된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마수나가 안경회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안경에 대한 전통과 철학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에 대해 잠시 알아볼까요? 히스토리 완벽한 안경을 목표로 하는 이 회사는 1905년 후쿠이 지방에서 시작했습니다. 회사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수가나 토에몽이 도쿄와 오사카등지에서 안경기술자들을 데리고 와서 마을 사람들을 모아놓고 안경기술을 보급하면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이 회사는 크게 3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벽한 조형미를 보여주는 Toki 안경 인체에 대..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9. 29. 비가 와도 걱정 없는 와이퍼가 장착된 안경들 장마철이 지나긴 했지만 안경 쓴 사람들에게 비 내리는 날은 매우 곤혹스럽습니다. 습기 차는 것은 물론, 빗방울 까지 묻어버리면 정말 눈에 뵈는 것이 없죠. 그래서 나온 안경이 바로 "와이퍼 안경" 입니다. 네. 맞습니다. 자동차 앞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와이퍼가 달려있는 안경입니다. 과거에 나온 와이퍼 안경은 수동시스템이라 손으로 작동시켜 줘야 했지만 점점 더 발달된 기술로 자동으로 작동되는 제품까지 나왔습니다. 그럼 과연 사진속 제품들은 제대로 작동할까요?? 네..제대로 잘 작동합니다.^^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9. 22. 품격이 느껴지는 외국 안경원의 돌출간판 "여기는 안경원입니다." 라는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는 방법은 간판 입니다. 최근 추세는 안경원 이름 보다는 큼지막한 안경모양의 장식물로 안경원임을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LED를 사용해서 휘황찬란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요. 그럼 외국에서는 어떨까요?? 아쉽게도 안경원 간판 볼려고 외국까지 나가기에는 역부족이라 ^^;; 구글의 힘을 좀 빌렸습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형태는 안경모양의 주조물로 만든 간판들이네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국만큼 경쟁이 심하지 않다보니 화려함을 추구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왠지 꼭 필요한 제품만 있고 전문성 있는 안경사가 상대해 줄 것 같은 품위 같은 것도 보이는 군요. 대신 안경 하나 집어 들었는데 50만원~!! ㅎㅎ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9. 19. 눈웃음을 만들어 주는 독특한 선글라스 인상이 험악하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까?? 쌀쌀 맞아 보여 남들이 다가오기를 꺼려합니까?? 두가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선글라스를 추천합니다. 착용하는 순간 눈웃음이 만들어 지는 이 귀여운 선글라스는 무려 1965년에 생산된 제품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이 눈위에서 착용하는 스노우 고글에 영감을 받은 프랑스브랜드 André Courrèges 에서 생산한 제품입니다. 출처 : 줄리안 Idrobo 참고 : 에스키모인들의 스노우 고글 강한 직사광선과 눈위에서 반사되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 아주 오래 전부터 동물의 뿔과 나무로 만든 선글라스 André Courrèges 의 에스키모 선글라스 (1965년)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9. 14. 프로이덴하우스 안경의 재미있는 동영상 독일 브랜드 프로이덴 하우스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재미있는 동영상을 만들었네요. 스톱 모션 기법을 이용 여러개의 안경이 기막힌 방법으로 바뀝니다. 재미있게 감상해 보세요.^^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9. 10.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한 "안경의 역사" 인포그래픽 안경이라고 할 수 있는 물체가 지구상에 소개된 지 무려 2000년이나 지났다고 합니다. 최초의 안경부터 현재의 안경까지 안경역사 2000년을 깔끔하게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영어라는 것..^^ 안경! 안경원 탐구생활 2011. 8. 29.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