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검사가 끝나고 안경테와 안경렌즈를 선택하게되면
마지막으로 안경을 조제 가공하는 일이 남게 됩니다.
어느것 하나 소홀 할 수 없지만 안경 가공이 완벽하지 않으면 앞서 준비한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경사가 원하는대로 완벽한 가공을 해주는 기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떤기계로 어떻게 가공을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제품의 안경테와 안경렌즈는 그 값어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럼 행복한 안경사의 아이닥터 안경은 어떤 식으로 안경을 만들고 있을까요??
오늘은 그 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고해 주실 에어플렉스 8번 안경씨입니다. 줄여서 '에팔씨'라고 하겠습니다.
에팔씨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에 정교한 작업을 요하는 까탈스런 면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렌즈에 홈을 파서 테에 결합시키는 방식이라 약간의 방심으로도 안경을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안경테에 끼워져 있는 데모렌즈를 정교하게 읽어내야만 이후의 작업이 가능해 집니다.
에팔씨에 끼워져 있는 데모렌즈에 수평을 표시한후 데모 렌즈를 읽을 수 있도록 고정장치를 부착 시킵니다.
그리고 난 후 렌즈 리더기에 집어 넣고..테종류(뿔테,금속테) 크기..기타등등을 입력한 후 읽어 냅니다.
위의 렌즈 리더기 (트레이서)를 통해 파악된 렌즈 정보는 안경렌즈를 깎는 기계인 자동 옥습기로 전송이 됩니다.
▲ 행복한 안경사가 사용중인 휴비츠 무패턴 자동 옥습기 (자동차 한대값 ㅜㅜ)
짜잔~!!
최근 나오는 자동옥습기의 트랜드는 실제 가공할 렌즈의 모양이 실크기로 정확하게 모니터에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렌즈의 크기 간격 눈동자 포인트 위치가 모두 정확하게 표시가 되기 때문에 최종 결과물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안경사가 해야 될 일은 테의 상태를 기본으로 미리 설정되어 있는 데이터를 변경하는 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계가 다 알아서 해주는것 같지만 기계는 약간 멍청한 구석이 있어서
약간의 변수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렌즈의 재질,도수, 코팅종류...등)
이런 변수를 정확하게 판달할 수 있어야만 보다 정확한 안경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가운데 브릿지 길이 수정
↓↓↓↓↓↓↓
이제부터는 렌즈의 가공방식에 따른 세부사항 조정입니다.
홈을 파는 반무테로 가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렌즈의 홈깊이와 홈의 폭을 수정을 합니다.
물론 이때도 안경사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젠 모든것은 끝났습니다.
렌즈의 광학중심점에 맞춰 기계에 물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부분은 안경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그냥 기계를 믿고 기다리는 수 밖에요. 기계에 이상만 없다면 물론 그대로 작업이 잘 되지만
이상하게도 아주 가끔은 전혀 상상도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난시 방향이 확 틀어져 있다거나 크기가 얼토당토 않다거나... 하지만 대부분은 정확하게 가공이 됩니다.
▲ 안경렌즈를 예쁘게 물려놓고..
▲ 깔끔하게 만들어진 안경을 보고 기뻐 할 손님을 떠올리며한숨자고일어나면 잠깐 기다리면..
▲ 깔끔하게 샤워를 끝마치고...
▲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해서 렌즈가 가공이 되서 나온 후 안경테에 결합시키면 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입력한 데이터 그대로 작업이 잘 되었는지 확인을 하게 되면 모든것이 끝입니다...
아니...그전에 렌즈에 이상은 없는 지 흠집이 없는지 확인하고 도수검사를 하면 안경이 완성된 것입니다.
▲ 표면에 붙어 있는 비닐은 가공시 발생하는 미끄러짐이나 흠집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 정확하게 안경테에 결합된 안경렌즈
이렇게 해서 '에팔씨'안경작업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밀한 안경작업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나 행복한 안경사에게 연락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안경을 조제 가공하는 일이 남게 됩니다.
어느것 하나 소홀 할 수 없지만 안경 가공이 완벽하지 않으면 앞서 준비한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경사가 원하는대로 완벽한 가공을 해주는 기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떤기계로 어떻게 가공을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제품의 안경테와 안경렌즈는 그 값어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럼 행복한 안경사의 아이닥터 안경은 어떤 식으로 안경을 만들고 있을까요??
오늘은 그 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경테와 데모렌즈 파악하기
오늘 수고해 주실 에어플렉스 8번 안경씨입니다. 줄여서 '에팔씨'라고 하겠습니다.
에팔씨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에 정교한 작업을 요하는 까탈스런 면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렌즈에 홈을 파서 테에 결합시키는 방식이라 약간의 방심으로도 안경을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안경테에 끼워져 있는 데모렌즈를 정교하게 읽어내야만 이후의 작업이 가능해 집니다.
에팔씨에 끼워져 있는 데모렌즈에 수평을 표시한후 데모 렌즈를 읽을 수 있도록 고정장치를 부착 시킵니다.
그리고 난 후 렌즈 리더기에 집어 넣고..테종류(뿔테,금속테) 크기..기타등등을 입력한 후 읽어 냅니다.
안경테와 고객의 데이터 입력하기
위의 렌즈 리더기 (트레이서)를 통해 파악된 렌즈 정보는 안경렌즈를 깎는 기계인 자동 옥습기로 전송이 됩니다.
▲ 행복한 안경사가 사용중인 휴비츠 무패턴 자동 옥습기 (자동차 한대값 ㅜㅜ)
짜잔~!!
최근 나오는 자동옥습기의 트랜드는 실제 가공할 렌즈의 모양이 실크기로 정확하게 모니터에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렌즈의 크기 간격 눈동자 포인트 위치가 모두 정확하게 표시가 되기 때문에 최종 결과물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안경사가 해야 될 일은 테의 상태를 기본으로 미리 설정되어 있는 데이터를 변경하는 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계가 다 알아서 해주는것 같지만 기계는 약간 멍청한 구석이 있어서
약간의 변수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렌즈의 재질,도수, 코팅종류...등)
이런 변수를 정확하게 판달할 수 있어야만 보다 정확한 안경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가운데 브릿지 길이 수정
↓↓↓↓↓↓↓
이제부터는 렌즈의 가공방식에 따른 세부사항 조정입니다.
홈을 파는 반무테로 가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렌즈의 홈깊이와 홈의 폭을 수정을 합니다.
물론 이때도 안경사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젠 모든것은 끝났습니다.
렌즈의 광학중심점에 맞춰 기계에 물리기만 하면 됩니다.
정밀한 렌즈 가공
이부분은 안경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그냥 기계를 믿고 기다리는 수 밖에요. 기계에 이상만 없다면 물론 그대로 작업이 잘 되지만
이상하게도 아주 가끔은 전혀 상상도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난시 방향이 확 틀어져 있다거나 크기가 얼토당토 않다거나... 하지만 대부분은 정확하게 가공이 됩니다.
▲ 안경렌즈를 예쁘게 물려놓고..
▲ 깔끔하게 만들어진 안경을 보고 기뻐 할 손님을 떠올리며
▲ 깔끔하게 샤워를 끝마치고...
▲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마무리 작업
이렇게 해서 렌즈가 가공이 되서 나온 후 안경테에 결합시키면 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입력한 데이터 그대로 작업이 잘 되었는지 확인을 하게 되면 모든것이 끝입니다...
아니...그전에 렌즈에 이상은 없는 지 흠집이 없는지 확인하고 도수검사를 하면 안경이 완성된 것입니다.
▲ 표면에 붙어 있는 비닐은 가공시 발생하는 미끄러짐이나 흠집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 정확하게 안경테에 결합된 안경렌즈
이렇게 해서 '에팔씨'안경작업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정밀한 안경작업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나 행복한 안경사에게 연락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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