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하루동안 기억에 남아 있는 안경 손님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안산의 여러 안경원 중 제가 운영하고 있는 아이닥터 안경을 방문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간단한 소감입니다.
7월은 부가세 납부의 달입니다.
예전 같으면 세무사에게 의뢰했겠지만...지금은 조그만 매장이다 보니 직접합니다.
서류 정리하랴 손님 받으랴..작업하랴..번잡스러운 하루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주 얌전하게 생긴 손님 한분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얼핏 20대 초반으로 보였지만 실제 나이는 29. 동안의 얼굴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들어올 때 부터 예상했지만 블로그를 보고 서울에서 찾아오신 블로그 손님 이었습니다.
현재 착용중인 안경이 멀리 볼 때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력검사 후 안경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분을 본 순간 처음에 든 생각이...
"앗! 나랑 두상구조가 비슷하다" 였습니다.
귀가 낮고 턱이 작고 얼굴이 갸름하고..
이런 두상구조의 장단점은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의사소통은 원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안경의 경사각.
귀가 낮게 달려 있는 관계로 일반적인 상태로 착용을 하게 되면 아랫부분이 들리는 상태가 됩니다.
어지럽고 바닥이 올라와 보이고..피로감이 생기는 주 원인이기도 하지요.
아니나 다를까..현재 착용중인 안경도 그런 상태더군요.
충분한 설명을 한 후 현재 쓰고 있는 안경과 새로 맞춘 안경에 대해 정확한 피팅을 해드리고
안경은 작업후 택배로 발송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변호사 전씨 아저씨..
깔끔한 헤어스타일 (올빽) 을 하신 말끔한 신사분이 방문했습니다.
맞으편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한다고 하더군요.
현재 착용중인 안경은 타원형의 무난한 스타일..
새로운 디자인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타원형의 무난한 안경쓰던 사람에게 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권해주는것은 생각 보다 어렵습니다.
결국 어렵게 어렵게 선택한 것은 ..행복한 안경사가 최근에 새로 입양한 국내 브랜드 R.I.C 안경테 였습니다.
기존에 착용하던 안경 그대로 작업해 달라 했는데..
막상 찾아 갈때 많이 어지럽다고 하더군요.
도수가 높아 안경의 크기와 각도의 변화 때문에 그런가 부다 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 기존 안경과 비교해 봤더니..
초점 간격이 다르더군요.
보통 두께를 줄이기 위해 초점 위치를 무시하고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태의 안경을 오래 쓰고 있다가 정확하게 초점 위치를 맞춰놓으니 오히려 더 불편할 수밖에요..
결국 충분히 설명과 설득을 한 후 며칠 적응기간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3~4일 착용해 보고 불편하면..어쩔 수 없죠..예전 안경처럼 만들 수 밖에요..
안산의 여러 안경원 중 제가 운영하고 있는 아이닥터 안경을 방문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간단한 소감입니다.
7월은 부가세 납부의 달입니다.
예전 같으면 세무사에게 의뢰했겠지만...지금은 조그만 매장이다 보니 직접합니다.
서류 정리하랴 손님 받으랴..작업하랴..번잡스러운 하루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주 얌전하게 생긴 손님 한분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얼핏 20대 초반으로 보였지만 실제 나이는 29. 동안의 얼굴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들어올 때 부터 예상했지만 블로그를 보고 서울에서 찾아오신 블로그 손님 이었습니다.
현재 착용중인 안경이 멀리 볼 때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력검사 후 안경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분을 본 순간 처음에 든 생각이...
"앗! 나랑 두상구조가 비슷하다" 였습니다.
귀가 낮고 턱이 작고 얼굴이 갸름하고..
이런 두상구조의 장단점은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의사소통은 원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안경의 경사각.
귀가 낮게 달려 있는 관계로 일반적인 상태로 착용을 하게 되면 아랫부분이 들리는 상태가 됩니다.
어지럽고 바닥이 올라와 보이고..피로감이 생기는 주 원인이기도 하지요.
아니나 다를까..현재 착용중인 안경도 그런 상태더군요.
충분한 설명을 한 후 현재 쓰고 있는 안경과 새로 맞춘 안경에 대해 정확한 피팅을 해드리고
안경은 작업후 택배로 발송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변호사 전씨 아저씨..
깔끔한 헤어스타일 (올빽) 을 하신 말끔한 신사분이 방문했습니다.
맞으편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한다고 하더군요.
현재 착용중인 안경은 타원형의 무난한 스타일..
새로운 디자인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타원형의 무난한 안경쓰던 사람에게 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권해주는것은 생각 보다 어렵습니다.
결국 어렵게 어렵게 선택한 것은 ..행복한 안경사가 최근에 새로 입양한 국내 브랜드 R.I.C 안경테 였습니다.
기존에 착용하던 안경 그대로 작업해 달라 했는데..
막상 찾아 갈때 많이 어지럽다고 하더군요.
도수가 높아 안경의 크기와 각도의 변화 때문에 그런가 부다 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 기존 안경과 비교해 봤더니..
초점 간격이 다르더군요.
보통 두께를 줄이기 위해 초점 위치를 무시하고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태의 안경을 오래 쓰고 있다가 정확하게 초점 위치를 맞춰놓으니 오히려 더 불편할 수밖에요..
결국 충분히 설명과 설득을 한 후 며칠 적응기간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3~4일 착용해 보고 불편하면..어쩔 수 없죠..예전 안경처럼 만들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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