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사처럼 불만제로에서 선글라스와 안경을 또 다시 걸고 넘어가나 봅니다.
그러지 않아도 며칠전에 불만제로 작가로 부터 자신들이 구해온 제품들의 가품과 진품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냐는
전화를 받아서..곧 선글라스와 안경에 대해 나오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긴 했습니다.
이번 불만제로 선글라스편은 안경원마다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와
인터넷,백화점에 유통되는 선글라스의 진품 및 가품 비율...기타등등 매년 해 오던 그방식 그대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안경사는 진작 오래 전부터 대중적인 선글라스들은 더 이상 안경원에서 승부걸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포기한지 오래 되어서 별 타격이 없지만... 일반 대형매장이나 선글라스 위주로 판매하는 안경원들은 타격이 좀 있겠네요.
그럼 왜 대체 매년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국내 소비자들은 선글라스 기능이나 본인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유명 연예인이나
대중의 흐름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몇몇 연예인이 쓰고 나오면
"저게 나한테 잘 어울릴까??"보다 "와~! 저거 이쁘다..사고싶다.." 가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그렇게해서 수요가 생긴 선글라스는 각종 매체를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되고 찾는 사람이 많은 제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달라 붙게 됩니다.
병행 수입업자도 있을테고, 짝퉁 기술자도 있을테고,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달라붙게 되겠지요.
거기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선택해서 수익이 나건 안나건 다른 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대신 다른 상품에서 더 많은 수익을 노리겠지요.)
그럼 안경원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자신들이 물건을 구매했을때 어느 정도 수익을 기대하고 들여 놓은 제품이
거의 들어온 가격에 인터넷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면..둘 중에 하나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첫째 :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그 제품에 대한 수익은 포기하고 덩달아서 싸게 판다.
둘째 :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가격비교를 하는것이 아니니 원래 책정된 가격으로 판다.
이는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경사의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결정 되는 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어느것이 옳고 어느것이 틀리다 라고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소비재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당연히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이런 현상을 왜 자꾸 문제 삼을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같은 상품을 가지고 가격비교를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똑같은 상품이 안경원마다 똑같은 가격으로 공급이 될까요???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구매수량과 액수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예를들어 20만에 공급되는 제품이 있다면 100장을 주문했을때와 10장을 주문했을 때가 공급가격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모든 제품들을 대량 구입해서 싸게 팔면 좋지만 워낙 많은 제품들이 공급되다보니
그런 구매 방식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지요.
불만제로의 제작진들은 어떻게 보면 소비자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구입하는 물건이 정품이고 다른 사람보다 저렴하게 사는것을 갈망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프로세스가 작동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고가 소모되는지는
알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냥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듣는것이지요.
시장가격은 누구 한사람의 힘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과정을 통해 평균가격은 나올 수가 있겠지요.
다양한 가격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런 유통 구조를 그냥 당연한 듯 여겨주면 좋을련만
왜 자꾸 못 잡아 먹어서 안달 일까요??
그러지 않아도 며칠전에 불만제로 작가로 부터 자신들이 구해온 제품들의 가품과 진품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냐는
전화를 받아서..곧 선글라스와 안경에 대해 나오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긴 했습니다.
이번 불만제로 선글라스편은 안경원마다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와
인터넷,백화점에 유통되는 선글라스의 진품 및 가품 비율...기타등등 매년 해 오던 그방식 그대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안경사는 진작 오래 전부터 대중적인 선글라스들은 더 이상 안경원에서 승부걸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포기한지 오래 되어서 별 타격이 없지만... 일반 대형매장이나 선글라스 위주로 판매하는 안경원들은 타격이 좀 있겠네요.
그럼 왜 대체 매년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국내 소비자들은 선글라스 기능이나 본인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유명 연예인이나
대중의 흐름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몇몇 연예인이 쓰고 나오면
"저게 나한테 잘 어울릴까??"보다 "와~! 저거 이쁘다..사고싶다.." 가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그렇게해서 수요가 생긴 선글라스는 각종 매체를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되고 찾는 사람이 많은 제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달라 붙게 됩니다.
병행 수입업자도 있을테고, 짝퉁 기술자도 있을테고,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달라붙게 되겠지요.
거기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선택해서 수익이 나건 안나건 다른 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대신 다른 상품에서 더 많은 수익을 노리겠지요.)
그럼 안경원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자신들이 물건을 구매했을때 어느 정도 수익을 기대하고 들여 놓은 제품이
거의 들어온 가격에 인터넷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면..둘 중에 하나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첫째 :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그 제품에 대한 수익은 포기하고 덩달아서 싸게 판다.
둘째 :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가격비교를 하는것이 아니니 원래 책정된 가격으로 판다.
이는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경사의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결정 되는 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어느것이 옳고 어느것이 틀리다 라고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소비재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당연히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이런 현상을 왜 자꾸 문제 삼을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같은 상품을 가지고 가격비교를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똑같은 상품이 안경원마다 똑같은 가격으로 공급이 될까요???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구매수량과 액수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예를들어 20만에 공급되는 제품이 있다면 100장을 주문했을때와 10장을 주문했을 때가 공급가격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모든 제품들을 대량 구입해서 싸게 팔면 좋지만 워낙 많은 제품들이 공급되다보니
그런 구매 방식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지요.
불만제로의 제작진들은 어떻게 보면 소비자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구입하는 물건이 정품이고 다른 사람보다 저렴하게 사는것을 갈망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프로세스가 작동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고가 소모되는지는
알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냥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듣는것이지요.
시장가격은 누구 한사람의 힘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과정을 통해 평균가격은 나올 수가 있겠지요.
다양한 가격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런 유통 구조를 그냥 당연한 듯 여겨주면 좋을련만
왜 자꾸 못 잡아 먹어서 안달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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