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등장인물 중 최고의 안경 종결자는??

와이프님과 즐겨 보는 SBS드라마 "싸인"

어제는 4명의 남녀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정겨운과 엄지원이  안경 덕분에 키스를 했기 때문일까요???

자연스레 안경얘기가 나오고 각자의 안경에 대해 다시한번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켜주더군요.

박신양의 검정색 제냐 안경

엄지원의 하금테 '칼 라거펠트' 안경

그리고 처음으로 안경착용한 모습을 보았는데..김아중의 비비안 웨스트우드 안경까지..

드라마속에서 안경이 이슈가 되는 씬은 처음 본 것 같네요.

아마도 수입 유통 안경 업체들의 규모가 커지면서 마케팅에 대한 부분을 따로 아웃소싱하면서

능력있는 마케팅 회사의 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했기 때문인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그거야 그렇다 치고...

이번에 드라마 싸인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안경을 쓰고 나오는 사람들을 모아봤습니다.

심심한데 투표나 한번 해볼가요??

다음 등장인물들 중 가장 안경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투표해 주세요.^^

투표결과는  http://eyewear.tistory.com/534  <-- 이곳에 수시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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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지훈 역의 박신양

 

주인공 박신양이 착용하고 있는 안경은 제냐의 VZ3190 모델입니다.

초반 부에 착용하고 나왔던 제냐 VZ3568  모델에 비해 좀 더 큰 사이즈입니다.

덕분에 얼굴이 좀더 슬림해 보이는 군요. 얼굴살이 좀 있는 분들은 너무 작은 사이즈를 이용하지 마세요.^^

이런 광택이 있으면서 얇고 견고한 플라스틱 소재를 뭐라 하는데..까먹었네요..^^;;

아무튼 그런 플라스틱 소재와 중간금속 부분이 잘 어울리는 독특한 느낌의 안경테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쇼핑몰 링크를 참고 하세요.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박신양의 제냐 안경테 VZ3190  상세보기

 

2. 열혈 검사 정우진 역의 엄지원 

선이 부드러우면서 작고 갸름한 얼굴형태에 지적인 이미지를 양껏 부어주는 디자인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네요.

하금테는  눈동자라인이 흐리고 광대뼈가 나온 한국 사람들에게 유난히 잘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랜기간동안 유행의 정점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뿔테의 아성을 야금야금 먹어들어가고 있으니

2011년도에는 하금테의 선전을 지켜봐야겠네요. 

본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엄지원의 안경테는 칼 라거펠트의 KL166K모델입니다,

엄지원의 칼 라거펠트의 KL166 안경테 상세보기

3. 좌충우돌 고다경 역의 김아중

미쳐 캡쳐사진을 구하지 못해 어떤 씬에서 어떤 모습으로 착용하고 나왔는지 보여 줄수는 없지만

오밀 조밀 예쁘장한 얼굴에 여성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지적인 모습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그녀의 안경은

'비비안 웨스트 우드의 VW229 모델입니다.

전면 프론트의 양쪽 끝에 있는 비비안 웨스트 우드의 UFO로고가 귀엽네요.

솔직히 로고 말고는 위의 두 안경에 비해 특색이 있는 타입은 아니고 무난한 스타일 이네요.

위즈위드 쇼핑몰에 온라인 최저가라고 해서 올라온것이 있는데..20만원 정도 되는군요..오~!!

좀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김아중의 비비안 웨스트 VW229 뿔테안경 상세보기

4. 검은세력 장민석 역의 장현성

장현성씨가 착용하고 있는 안경은 크레딧의 인기상품   에어플렉스 8번 모델입니다.

차가운 느낌이 워낙 강한 마스크라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의 안경테가 전혀 소용이 없군요.

중심을 잘 잡고 있는 오똑한 코와 매우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안경을 선택했네요.

에어플렉스는 저희 안경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니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관련글 : 가볍고 실용적인 국산 안경테 에어플렉스

5. 박신양의 스승으로 등장하는 '정병도 박사' 역의 송재호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와 함께 낡은 서랍속에 하나 정도는 들어 있을 것만 같은 기본 라운드형 금테 안경을 쓰고 있군요.

오히려 요즘은 더 보기 힘들어진 제품이기도 합니다.

인자한 미소와 함께 잘 어울리네요.

6. 갈수록 정체불명 이명한 역의 전광렬

아쉽게도 국과수 원장이 된 현 시점에서는 안경을 착용하고 나오는 씬이 없군요.(아님 나만 못본건가?)

과거 회상씬에서 멋진 원형안경을 쓰고 등장하는 모습이 뇌리에 남아 어렵게 후보군에 올렸습니다.

 원형의 안경은 왠지 전문가다운 모습과 한가지 길로만 걷고있다는 굳은의지를 표현해 주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7. 이명한의 오른팔 주인혁 역의 이정현

아..극중 인물의 이름찾는냐고 한참 헤매고...

주인혁이란 극중 인물의 이름을 찾고나니 원래 본명 찾느냐고 또 한참걸리고..

나름 인지도가 있는 배우인데 프로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신동엽을 닮은 외모에 반백을 하고 나와서 '흰동엽'이라고 불린다고 하는군요.

극중 설정에 맞게 차가운 도시남자의 이미지를 확 끌어 올려주는 실버광택의 사각 프레임이 

잘 어울리는 좀 덜 알려진 배우 이정현.

이 외에도 엑스트라보다 조금 더 배역이 많은 몇몇 배우들도 안경을 쓰고 나오는데 

대충 이 정도로 끝냅시다...자료 정리하는것도 일이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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