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리마크 렌즈와 만난 좋은 안경 올리버 피플스

호야렌즈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다 보니 일부러 멀리서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올리버 피플스 안경을 다시 만나게 된것도 그 분들중 한분이 착용하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올리버 피플스의  "바리스타" 는 올리버피플스와 거래를 하고 있을때에도 구하기 쉽지 않은 안경이었는데

이곳 안산에서 만나게 되니 반갑더군요.

안경렌즈 선택은 보통 문진을 통한 정확한 시력검사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주 목적거리가 몇 미터 인가??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는가??

기존 안경이 문제점이 있는가??

눈의 양안시 기능과 조절에는 문제점은 없는가??

등등 여러가지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물론 가격도 고려해야겠지요..^^

이 분은 동물병원을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생활 자체가 거의 실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 안경 (목적거리가 5미터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시생활을 할 수 없다고 판단. 리마크 안경렌즈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반듯하면서도 약간은 차도남 같은 스타일이라 전체적인 이미지를 부드럽고 지적으로 만들어 주는 바리스타가 잘 어울리더군요.

그리고 어제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확실히 가까이 보거나 실내에서는 아무 불편함이 없는데 운전 할 때는 전에 쓰던 안경에 비해 약간 덜 보이는것 같네요"

라는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

이런 경우는 두가지 이유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첫번째는 리마크의 특성상 하단부분으로 갈 수록 도수가 낮아지는 설계방식이라 처음 적응단계에서 나타나는 문제.

두번째는 원거리 시력검사에서 완전 교정을 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문제.

당연히 첫번째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지만

두번째 문제는 다시 시력검사를 해야합니다.

같은 도수의 다른 고급 안경이 두개가 더 있고 현재 안경도수가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해서 완전 교정시력을 무시한게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아무튼 좀 더 적응을 해 본후 결정하기로 했으니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호야렌즈의 리마크 1.67 권장 소비자가 : 370,000원 이지만...

행복한 안경사의 특별가격은  259,0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