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이상한 어릴 적 기행들

친구추가

정상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간혹 '넌 좀 이상해?' 라는 얘기를 듣곤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남들과는 조금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행동들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정상인'입니다.


왜 그랬는지 이해되지 않는  어릴 적 기행들 몇 가지 공개합니다.




1 분 맞히기



초침이 12시 방향에 도착할 타이밍에 맞춰 눈을 감습니다.

속으로 60까지 셉니다.


마지막 '60'과 동시에 눈을 뜹니다.

정확하게 12시에 초침이 맞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여기까지는 한 두 번 해본 분들 많을 거예요.(없나? ㅡㅡa)


저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한번 맞으면 끝내는 게 아니라 연속으로 몇 번 맞추는지 계속합니다.

두 번 연속으로 맞은 후 틀리면 '다음번에는 세 번 연속으로 맞춰야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합니다. 

그러다 백 분의 일 초 타이머 기능이 있는 시계를 만나게 됩니다.

지금의 스마트폰 역할을 합니다.

 





걸음 맞추기


혼자 걸을 때 저 앞에 있는 목표물을 설정합니다.

'저기까지 몇 걸음이 될 것인가?' 마음속으로 정하고 정확하게 맞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대충 맞기 시작하면 목표물 설정한 거리를 두 배 정도 올립니다. 그리고 또 반복합니다.

가끔 내가 가고 있던 곳이 어딘지 잊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돌맹이로 선 맞추기


걸음 맞추기와 비슷합니다.

어릴 때 자주 다니던 길은 흰색 아스팔트였는데 5미터 정도 간격으로 라인이 있습니다.

적당한 돌 하나를 구해 발로 차서 그 선에 정확하게 닿을 때까지 계속 차면서 걷습니다.



문제는 항상 오른발 엄지 발가락 쪽으로 돌을 차다 보니 모든 신발이 그쪽이 가장 먼저 망가지더군요.

집에서 '대체 니 신발은 왜 항상 여기가 망가지냐?'고 물어봤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이유인 것 같네요.         




줄자 갖고 놀기


줄자 하나로 하루 종일 논 적도 있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은 분들은 눈치 챘겠죠? 방법은 비슷합니다.

무조건 측정하는 게 아니라 미리 마음속으로 길이를 정합니다.

'저 티비의 양쪽 끝까지 거리는 70cm일거야' 그리고 실측 합니다.

오차 범위가 점점 줄어들면 좀 더 긴 대상을 찾아 테스트 합니다. 계속합니다.







동전으로 완주하기


어릴 때 바닥 장판 색상이 노란 색이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바닥에 사인펜으로 10cm정도 간격으로 구불구불 도로를 만듭니다.

동전 하나를 출발선에 올려두고 손가락으로 툭툭 튕기며 선에 닿지 않도록 도로를 완주하는 게 목표입니다.

성공하면 다시 지우고 난이도를 올려 또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행들이 있지만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직감이나 감각 등에 상당히 민감하고 관심이 많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다행인 것은 이상했던 습관들이 지금 안경사라는 직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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