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의 남편은 굉장한 안경 수집광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뒹굴거리는 안경으로 항상 그녀를 괴롭혔다고 하네요.
안경 거치대의 필요성을 느낀 그녀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안경거치대(스탠드)를 만드는 사업을 구상하게 됩니다.
결국, 2012 년 1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토비와 함께 Bushakan이란 회사를 만들게 됩니다.
그녀가 만든 안경스탠드는 단순히 안경을 수납시키는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만큼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한그루의 나무에서 깎아 낸 이음새 없는 안경스탠드는 간단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어 냅니다.
안경매니아들을 설레이게 하는 Bushakan의 안경 거치대입니다.
여러 테스트를 통해 어떤 안경이라도 들어갈 수 있게끔 설계가 되었다고 하네요.
나무는 월넛과, 애쉬나무 2종류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원목 느낌을 그대로 살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나네요.
최근 행복한 안경사는 각종 안경악세사리에 부쩍 많은 관심이 생기고 있답니다.
하~ 돈만 많으면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아쉽네요.
돈은 많은데 돈 쓸곳이 없는 분들 어디 없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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