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목요일 밤 항상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방송 3사에서 자존심을 내걸고 있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검사 프린세스","신데렐라 언니" 때문인데요.
3작품 모두 신선하고 재밌어서 하나만 선택해서 보기 힘들더군요.
연속으로 봐야 하는 작품들인데도 불구하고..오늘은 이것보다가..내일은 또 저것 보고...
하는 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 재미가 떨어지지 않는냐고 생각도 할 수있지만
뭐 내용이야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암튼 세드라마 중 '개취'와 '검프'는 유독 안경과 선글라스가 눈에 많이 띄는데
아무래도 패션에 민감한 20~30대 를 겨냥한 작품이라 더 드러나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어떤 안경과 선글라스가 드라마에서 출동 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개인의 취향에 나오는 '손예진 안경'입니다.
위 모델은 마코스 아다마스라는 브랜드 입니다.
요즘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중 유독 안경이 돋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우연인지 협찬인지 대부분 이 브랜드를 착용하고 있더군요.
이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 지붕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 입니다.
마코스 아다마스는 안경보다는 쥬얼리 브랜드로 인지도가 더 높은데 2년쯤 전부터 아이웨어쪽에 상당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밖에도 공부의 신에서 주역 학생들이 착용했던 제품도 이 브랜드 입니다.
위 모델은 코치 아이웨어 에서 나온 CO739AFK 입니다. 사이즈가 작은 덕분에 도수가 높은 손님들에게 주로 판매했던 제품입니다.
아쉽게도 일반적인 얼굴 사이즈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약간 벅찬 안경이기도 합니다.
손예진의 얼굴이 얼마나 작은지는 다음 사진에서 증명이 됩니다.
위의 제품은 헬로키티 소아용 뿔테 입니다. 다리부분에 앙증맞은 키티가 쫘르르 인쇄되어있는 제품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위의 안경테가 얼굴이 주먹만한 소아들을 대상으로 나온 제품이라는거지요.ㅡㅡ;
다음으로는 이민호 안경입니다.
평소에는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채 나오지만 지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을때는 꼭 안경을 착용하고 나오는데
손예진씨와 마찬가지로 뿔테안경을 쓰고 나옵니다.(냉철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차라리 무테나..금속성 안경이 나을것 같지만..)
위 모델은 칼 라거필드라는 브랜드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심플한 스타일 덕분에 성인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칼라거필드 제품도 많은 연예인들이 착용하고 있는데..
승승장구의 김승우씨도 많이 애용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사프린세스의 김소연씨가 착용하고 있는 선글라스 입니다.
위 사진속 선글라스는 마이클 코어스 제품입니다. 수입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의 얼굴형에 자연스럽게 잘어울리는 제품으로 인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밖에도 코치 선글라도 쓰고 나오는데 자료화면은 구하지 못하겠네요..^^;;
위에 열거한 제품들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모두 한 회사에서 유통 시키는 제품들입니다.
몇년전부터 스타들을 이용한 마케팅을 해온 업체로 국내안경업계에서는 상당히 영향력이 큰 회사입니다.
그들이 시행하고 있는 연예인 협찬 마케팅이 일반 소비자와 소매점(안경원,백화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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