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406 안경사진 하나로 폭행사건 용의자를 잡았습니다. 2년전... 인상이 좋아 보이지 않는 두명의 건장한 사람이 우리 안경원에 방문했습니다. "혹시 이런 사람 본적 있습니까??" 서류철에서 주변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듯해 보이는 사진 한장을 꺼내 보여주더군요. "주변에서 일어난 폭행사건 용의자인데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서..혹시 손님으로 이런 사람이 온적 없나요??" 솔직히 살다가 처음 겪어보는 일이고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사진을 유심히 한참을 바라봤지만 낯선 사람이더군요. 그렇게 몇일이 지났습니다. 안경잡지를 한참 보고있었는데..눈에 익은 안경테를 광고하는 지면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라..어디서 본 것 같은데..어디서 봤드라..??' 곰곰히 생각해 보니 몇일전 용의자가 착용한 안경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겨둔 명함을 찾아 형사분께 연락을 드렸습.. 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2010. 3. 31. 영국의 Fabris Lane 안경/선글라스 안경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몇군데 있습니다. 기술적완성도로 승부를 거는 독일과 일본 예술적 완성도로 승부를 거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세력을 확산하고 있는 미국 하지만 영국하면 마땅히 떠오르는 브랜드도 없고..별 다른 특징도 없고.. 왠지 안경에 관해서는 불모지란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 영국에서 생산되는 몇 안되는 브랜드 중에 오늘은 Fabris Lane 아이웨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History: 창시자 Mario Fabris and Rod Lane 는 1970년대 이탈이아에서 첫 만남을 가집니다. 이 둘은 안경업체에 넘겨주는 소재를 취급하는 회사를 다녔는데 1980년대에 영국으로 넘어와 같은 업종의 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1993년 자신들의 이름을 딴 Fabr.. HOT ! 안경뉴스 2010. 3. 29. The Hundreds' Phoenix sunglasses 선글라스 브랜드를 가만히 살펴보면 스트릿웨어 브랜드에서 출발한 제품들이 종종 눈에 들어오네요. 얼마전 소개한 크랩선글라스도 마찬가지였고. 이번에 소개 하게된 The Hundreds' Phoenix sunglasses 역시 스케이드 보더를 위한 제품을 판매하던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입니다. 이들 제품들의 특징은 간결하고,와일드한 특징이 있는데 주로 찾는 고객들의 취향에 부합하기 위한 선택 같습니다. HOT ! 안경뉴스 2010. 3. 26. 시선을 끄는 사진..이 아니라 안경 Kilsgaard 가끔 안경광고를 보면 시선을 끌기위해 맥주 광고를 연상 시키는 사진들을 보게 되는데..... 솔직히 안경은 잘 안보입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의 안경은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흔치 않게 안경으로써 디자인 상을 받은 제품이거든요..^^ 혁신적이면서 실용적인 제품에 상을 수여해온 iF 에서 Kilsgaard Eyewear가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덴마크에서 나오는 안경은 건축설계사였던 디자이너에 의해 구조적으로 실용적이면서 견고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안경가공 기술이 좋은 이탈리아에서 생산을 하기 때문에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왜 자꾸 이런 사진들만 나오는거지?? ㅡㅡa 암튼 잘 만든 안경이기는 하지만.. 제품 홍보에 있어서는 문제점이 많이 보이는 군요.. 일단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HOT ! 안경뉴스 2010. 3. 24. 인터넷으로 제대로 된 안경을 구매하기 어려운 이유 먼저 제대로 된 안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잠시 설명. 제대로 된 안경이란 1.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안경 2.자신의 눈상태에 가장 적합한 안경 3.디자인과 퀄리티가 괜찮은 안경 4.최종적으로 완성되었을 때 만족을 줄 수있는 안경 위의 4가지 정도를 만족시키면 제대로 된 안경이라 할수 있겠죠. 그럼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안경들은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저가의 뿔테 2.가격이 너무나도 매혹적인 수입명품 안경 3.오프라인 보다 저렴한 최신유행 명품 안경 그럼 위의 제품들이 왜 제대로 된 안경이 될수 없는지 지금부터 얘기해 봅시다. 1.저가의 뿔테 이 상품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눠집니다. 중국에서 싸게 사온 제품하고, 국내제품들 중 저가에 나온 상품들 흔히 안경원에서도 5천원~만원 사이에 팔거나 다른.. 추천포스트 2010. 3. 23. 여름을 좋아한다면 'CRAP' 선글라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다,강렬한 태양,맥주....그리고 선글라스 곧 선글라스 쓰고 활개 칠 시간이 다가오네요..^^ 한때 아기자기하고 기술적 가공이 많이 가미된 제품을 선호 했던 적이 있지만.. 단순한게 가장 아름답다는 말처럼 요즘은 심플한 선글라스가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이번에 소개 드릴 제품도 그런 느낌의 선글라스 입니다. WILD SUNGLASSES FOR WILD PEOPLE 라는 모토답게 자유스러운 느낌의 칼라와 약간은 거친듯한 디자인이 미국 젊은층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때 유행 했던 밀러코팅을 다시 들고 나온 점도 색다르네요.. 마지막은사진은 Chris Heim's 사진인데 Mykita 선글라스 룩북을 촬영했던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빛을 상당히 부드러우면서 몽환적으로.. HOT ! 안경뉴스 2010. 3. 22. 스타와 선글라스 리한나,Kate Beckinsale ,Kim Kardashian 미국의 이효리 리한나..라고 하면 한나 언니가 싫어 할까요..^^; 그리고 잘 모르는 사람은 바겐세일이라 부르는 언더월드의 여주인공 케이트 베킨세일과 외국에도 김씨가 많은가요?? WAGs의 대표주자 킴 카다시안까지 3명의 선글라스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민낯의 리한나가 쓰고 있는 선글라스는 vintage Dior's 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은 아니고 꽤 오래전 모델인듯 싶은데 빈티지란 말 답게 시간이 지나도 세련된 디자인은 변하지 않는군요 클래식한 라인의 베킨세일의 선글라스는 올리버피플스에서 나온 "Josselyns" 이란 모델입니다. 올리버 피플스는 제품마다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아무이름이나 붙이는 것이 아니라 나름 이유가 있는데.. 솔직히 그 이유를 듣고도 잊어버렸네요..나중에 한번 .. 스타 & 선글라스 2010. 3. 17. 새로운 컨셉의 2010 SPRING 프라다 선글라스 2010 프라다의 컨셉에 맞게 선그라스 역시 글로시하면서 컬러풀해 졌네요. 전제적인 프레임의 사이즈는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기존 제품들이 렌즈의 색상과 크기에 집중한 반면 요번 프라다 스프링 선글라스 제품들은 프레임 자체에 많은 비중을 두어 전혀 다른 느낌의 선글라스를 출시 했습니다.. 실제 이 모델들이 국내에서는 그다지 성공할 것 같지는 않지만 기존 고정적인 선글라스 디자인을 벗어낫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나저나 위에 저 사진은 마네킹이 아니라 사람이었군요..허허 스타 & 선글라스 2010. 3. 15. 유명스타의 선글라스 따라잡기 "RETROSUPERFUTURE" RETROSUPERFUTURE라는 독특한 브랜드의 선글라스는 출시 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since2007) 흔히 줄여서 "SUPER"라고 하는데 이제부터는 여기서도 슈퍼라 부르겠습니다. 로고에서도 느껴지지만 SUPER 안경/선글라스의 특징은 Bold 입니다. 모든 SUPER선글라스에서 공통된 견고함,강렬함,자신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zeiss렌즈를 이용했다는 것은 비록 늦은 출발이지만 SUPER 라는 브랜드를 명품대열에 올리기 위해 그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있는지 잘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그들이 진행하는 프로모션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한해에는 50가지 유닛만 생산을 한다던지...한정판으로 100개 정도만 만든다던지.. 프로듀서(창립자는 잡지회사 편집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직감으로.. 스타 & 선글라스 2010. 3. 9. 안경원에서 보물 찾기 "와우~!" 이번 포스트는 새로 아이닥터안경원을 인수하면서 기존 원장님께 얻은... 오래됐지만..특이하고 귀한 안경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생각보다 안경테가 너무 많아서 일단 여기서 자릅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Retro Vintage 2010. 3. 8. "내눈을 바라봐~" 신기한 동물의 눈동자 사진속의 눈동자가 정확하게 어떤 동물의 눈종자인지 아는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네요. 마지막 눈동자는 과연 뭘까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마지막은 뭘까요?? ㅡㅡ; 베스트 토픽/유익한 토픽 2010. 3. 8. 만능 엔터테이너 '변색렌즈' 안경하나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변색렌즈 아직 국내에서는 외국에 비해 선글라스가 많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그중 하나가 '건방져보인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을 덜 신경쓰는 여행지 같은 곳에서나 쓰는 경우가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동네 마트 갈때도 써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경우 대부분은 홍채의 맬라닌 색소 부족으로 인해 눈부심에 민감한 사람들입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여성 한분이 방문하셨습니다. 선글라스를 쓴채 유모차를 밀고 당당하게 안경원으로 들어오시더군요. 안경원에서 오래 근무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1. 부부싸움 후 생긴 상처를 가리기 위함 2. 라식 수술후 자외선 차단용 3. 쌍수(쌍꺼풀수술)후 붓기.. 추천포스트 2010. 3. 3. 이전 1 ··· 30 31 32 33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