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나의 D70아~!!!

2003년인지2004년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때 유행했던
니콘 D70을 50미리 쩜팔이와 함께 그닥 비싸지 않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중고제품이었으니 전 주인부터 현재까지...거의 6~7년이란 시간을 버텨주었네요.

CHA,CHR..이라는 D70의 고질적 에러증상은 진즉부터 나타났지만 사용하기에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근데 며칠 전부터 컴퓨터에서 인식을 못하더군요.ㅠㅠ
하루지나고 다시 되는 경우도 있기에..그런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1주일째 살아날 가능성이 안보이네요.

단순히 메모리카드의 에러인지..아니면 카메라의 문제인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지만..
선험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니.. 바디쪽의 문제인 경우가 많더군요..

아..사진 찍어서 올려야 할 것도 많고..찍어놓은 사진들 아직 편집하지 못한것도 많은데.
이를 우짤교~!! ㅜㅜ

아~ 나의  70아..





이 참에 와이프님 꼬셔서 오두막으로 갈까???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