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사례를 통해 알아본 "밸런시스KR" 누진다초점렌즈 만족도

가우디안경원은 누진다초점안경 고객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 알고 있습니까?

각 렌즈회사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매장이라는 것도 이 참에 알려드립니다.

 

렌즈 회사들이 가우디안경원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자체 개발한 측정시스템 사용과 고객응대 프로그램으로 반품률이 매우 적다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고객의 피드백을 공개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돈 주고 살수 없는 소중한 정보를 알아서 제공해주니 그들 입장에서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 이 글도 안경렌즈 회사에서 열심히 보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손 한번 흔들어 주세요.

 

누진다초점렌즈는 고객의 시력, 직업, 취미활동 등 다양한 조건을 조합해 추천하게 됩니다.

브랜드나 설계방식에 따라 다양한 타입의 렌즈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위 레벨의 다초점렌즈는 고객 타입을 분류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렌즈의 완성도가 이미 낮은 등급의 다양한 타입을 모두 능가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력검사와 조제가공만 이뤄진다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한 주 동안 호야렌즈의 밸런시스 KR을 다양한 조건의

고객에게 추천 판매한 후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호야렌즈의 밸런시스 KR은 한국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누진다초점렌즈로 특정 직업군에 속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쉬운 적응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1. 누진다초점안경이 두려운 최초 착용자

 

노안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다초점안경 착용을 두려워하는 손님이 있습니다.

평생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와중에 노안이 와서 다초점안경을 맞추는 경우와

안경을 착용해 본 적 없는 상태에서 노안으로 다초점안경을 맞춰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경 착용 자체가 어색한 후자에 비해 전자에 해당하는 분들이 성공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에 높은 품질의 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하면 실패할 확률은 더욱 낮아집니다.

오히려 적응을 못하는 게  이상할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중간한 제품으로 구입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적응하는 것보다 

불편함을 최소화 시킨 제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설득해 구매하셨습니다.

피드백은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쓸만한 것 같다는 평을 해주셨고 별문제 없이 다초점안경에 안착했습니다.

 

 

 

2. 2%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까? 기존 다초점안경 착용자

 

단골손님입니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다초점안경을 착용해 오셨고 2~3년 정도 주기로 교체하는 손님입니다. 

사용하던 렌즈는 밸런시스 KR과 비슷한 등급의 호야렌즈였고  기존 렌즈에 대한 만족도가 애매한 상황이라

밸런시스KR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중간거리와 근거리 작업 시간이 긴 편이라 사용했던 원거리 위주의 타입보다는 중근용에 좀 더 집중된

이번 렌즈가 효과가 더 좋을 것이라 판단했고  며칠 전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

다행히 업무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안경테는 구하기 매우 어려운 가메마넨 113 48 사이즈 입니다.

 

 

 

 

3. 꼭 다초점안경으로 해야 하나요?

 

-7디옵터의 고도근시 손님입니다.

노안이 와서 가까운 곳을 볼 땐 안경을 벗고 눈 앞에 바짝 대고 보는 것으로 버티고 있는 손님입니다.

-7디옵터 정도면 안경을 벗고 볼 때 10~15cm 정도만 해결됩니다.

본인은 가까운 것을 볼 때 안경을 벗으면 되는데 굳이 다초점안경을 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해했고

다초점안경은 쓰고 있는 상태에서 모든 거리를 커버해 주기 때문에 벗고 볼 필요가 없다는 것과

잘 볼 수 있는 근거리 영역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초기 노안으로 원용도수와 근용도수 차이가 크지 않아 착용하는 순간부터 만족하고 찾아갔습니다.

 

안경테는 이안옵틱의 KN (렉시움)시리즈로 깔끔함이 돋보이는 티타늄 소재 안경입니다.

 

 

4. 경험해 보지 못한 두 가지를 동시에 도전

 

얼굴이 작고 도수가 높은 손님입니다.

-7.75 디옵터로 고도근시에 해당합니다.

40중후반으로 먼 곳이 조금 안 보인다고 방문하셨습니다.

먼 곳이 잘 안보인다고 찾아오는 분들은 저 교정된 안경을 쓰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완전 교정으로 도수를 조금 올리면 해결되지만 나이가 40세가 넘었다면

도수를 올린 만큼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단점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저 교정으로 근거리까지 커버할 수 있는 시기는 매우 짧기 때문에

원거리를 완전 교정한 후 가까운 곳까지 편하게 볼 수 있는 누진다초점렌즈를 추천했습니다.    

 

안경테는 새들노즈 타입 (코받침 없는 안경)으로 매우 유명한 림락 안경테를 선택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코받침 없는 안경과 싱글 렌즈에서 벗어나 처음 다초점렌즈를 시도한

과감한 손님이었지만 두 가지 도전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5. 때늦은 다초점 안경 착용자를 위한 선택

 

나이는 60 초반. 다초점 안경을 처음 시도하기에 늦은 나이입니다.

나이가 올라갈수록 돋보기 도수가 높아지는데 이 경우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평생 안경을 써 본 적이 없는 손님입니다. 첩첩산중이네요.

멀리 남양주에서 오셨는데 자제분이 검색으로 저희 안경원을 픽해 주셔서  일부러 찾아오신 분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편하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서 비용 부담을 감안하고 밸런시스 KR을 추천했습니다.
원용 시력이 좀 떨어져 있는 상태라  안경 착용 시 먼 곳을 보는 시력이 개선된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참고로 다초점 안경은  쓰는 순간 무언가 잘 보이는 느낌이 있어야 적응이 쉽습니다. 

 

시간을 갖고 서서히 적응하면 될 것 같다는 안내를 드렸지만

우려했던 것과 달리 아무렇지도 않게 잘 쓰고 가셔서 뿌듯했던 손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