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눈부심이 심합니다.
일상에서도 밝은 빛만 있으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습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고민 하던 중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하던 지인이
칼 자이스의 드라이브 세이프 렌즈를 사용한 후 상당히 개선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눈부심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신경계 이상으로 동공 반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홍채의 멜라닌 색소가 남들보다 적을 때
시력교정 수술 시 생긴 각막 절편에 이상이 있을 때
난시 등 굴절 이상이 있을 때
사위, 사시 등 양안시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
하지만 위의 사례처럼 남들보다 유난히 눈부심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는
선천적으로 가시광선을 받아들이는 망막 세포들이 남들보다 적거나 기능이 떨어진다고 봐야 합니다.
해결책으로는 루테인과 같은 영양제를 섭취하거나
가장 많은 눈부심을 유발하는 파장을 안경으로 걸러줘야 합니다.
드라이브 세이프 렌즈는 이런 분들을 위해 사용되는 렌즈로
야간 눈부심에 특화된 안경렌즈 입니다.
야간 눈부심 원인
밝은 빛을 멀리 내보내는 게 주된 목적이다 보니 자동차에서 뿜어 나오는 헤드라이트 불빛은
일반 조명에 비해 더욱 심한 눈부심을 유발합니다.
물론 직진성이 높아 시선과 동일한 선상에 위치하지 않으면 견딜만 하지만
빛에 민감한 분들에겐 그마저도 상당한 고역입니다.
여기에 가로등과 간판도 대부분 LED로 교체가 되어
오히려 낮보다 더 많은 블루라이트 공해에 노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야간 눈부심 해결 드라이브세이프렌즈
드라이브 세이프 렌즈는 독일 칼 자이스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야간 운전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최선의 조건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제작된 렌즈입니다.
렌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관련 글 : 운전자를 위한 일상생활 렌즈 "드라이브 세이프"
주간 눈부심 해결을 위한 사사마타의 시저플립
야간 눈부심이 심하다는 것은 모든 상황에서 눈부심이 심하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드라이브 세이프가 눈부심을 줄여주긴 하지만 주간 눈부심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사사마타의 시저플립은 선글라스 대안으로 실내외 겸용 사용이 가능한 플립방식의
맞춤 제작 선글라스 클립입니다.
완성사진
씰링 왁스를 쏟아 붇고 그 위를 빅터앤롤프 인장으로 꾸욱 누른듯한 느낌의 케이스입니다.
빅터앤롤프 70-0162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간결" 입니다.
얇고 세심한 전면 프레임 그것을 무심한 듯 떠 받치고 있는 브릿지와 템플.
여기에 무게감이 느껴지는 실버 광택까지 포함하면
착용자에게 고급스러운 간결함을 전해 줍니다.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패턴 대신 양감을 선택한 덕에 빅터앤롤프 70-0162는
묵직한 비쥬얼을 보여 줍니다.
티타늄 소재가 아니었다면 착용자에게 고통을 선사했을지 모를 정도로 전면부를 제외하고는
풍부한 볼륨감을 보여주는 안경입니다.
시저플립 x 빅터앤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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