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2에서 오클리 선글라스를 착용한 탐크루즈의 모습은
미션임파서블6가 곧 개봉 예정인 현재까지도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여러분 머리속에 파묻혀 있는 기억도 소환하기 위해 동영상도 준비 했습니다.
아, 젊은 톰형의 모습을 보니 감동이네요. ㅠㅠ
여기서 등장한 선글라스가 바로 오클리의 줄리엣 선글라스 입니다.
현재 생산되는 모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디서 구했는지 손님들이 꾸준히 들고 오는
오클리 전설의 레젼드가 되겠습니다.
줄리엣 선글라스 도수넣기는 2가지 이유로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첫째, 8커브렌즈 사용
둘째, 프레임 탄성이 전혀 없음.
이 2가지는 도수 작업시 난이도를 상당히 올려 놓는 일등공신입니다.
기본 장착되어 있는 렌즈 입니다. 요즘 오클리 색상코드로 표현하면 루비 이리듐 정도 되겠네요.
그 유명한 오클리 별나사로 결합된 모델입니다.
프레임이 맞 닿는 부위에 고무소재의 패킹이 사용되는데...
패킹의 위치와 방향까지 정확하게 일치시켜야 완벽하게 결합되는 디테일이 대단합니다.
오클리 줄리엣 선글라스 도수렌즈로 교체하는 작업은 일정 수준 이상의
가공장비가 비치되어 있는 안경원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런 장비가 없는 안경원에서도 가능하지만 외주 업체에 의뢰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소모됩니다.
가우디 안경원
제작의뢰 --> 렌즈 주문 --> 렌즈도착 --> 선글라스 완성 --> 고객에게 전달 (3~5일 소요)
일반 안경원
제작의뢰 --> 렌즈 주문 -->렌즈도착 -->외주업체 발송(택배 비용 발생) --> 외주업체 도착
-->외주업체 작업 (가공비 발생)--> 안경원 발송(택배 비용 발생) --> 고객에게 전달 (1~2주 소요)
도수용 렌즈로 교체한 사진입니다. 오리지널과 느낌으로 렌즈 커브부터 색상까지
최대한 신경써서 작업한 상태 입니다. 가공 면까지 신경쓰면 좀 더 완벽한 작업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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