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선글라스] 설명이 필요없는 카잘 9002 선글라스

가장 카잘(CAZAL)다운 디자인의 9002 선글라스를 소개 합니다.
명품선글라스로 콱~! 하고 인식이 박힌 덕분인지 최근들어 많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카잘 선글라스
행복한 안경사의 안경원에도 많지는 않지만 6~8개 정도가 항상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 중 몇몇 모델은 대중적이지 못한 디자인 덕분에 주구장창 저의 안경원을 수호신처럼 지키고 있고
몇몇 모델은 들여놓기 무섭게 팔려나가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럼 카잘 9002 선글라스는 어느편에 속할까요???
정답은 맨 마지막에 공개 하겠습니다. 사실 사진만 봐도 어느쪽에 속할 지 대충 감이 오긴 하겠지만요..

뒷배경에 흰색 종이를 대고 사진을 찍은 덕분인지 렌즈 색상이 실제 보다 밝게 나왔네요.
사진보다 20%정도 더 진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9002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드 부분에 전면과 동일한 색상의 날개가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옆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인지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인지 아니면 둘다?? 인지 모르지만
굉장히 멋집니다.

이 선글라스를 만든 사람들..고생좀 했을 것 같네요.

카잘 선글라스를 소개 할때 종종 '구조적' 이란 단어를 사용하는데
각 요소들이 적당한 장소에 적절한크기로 적당한 간격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감한 디자인이 가능한 것도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안경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카잘은 좀 무겁습니다. 하지만 무겁다는 말과 착용감이 불편하다는 말은 전혀 의미가 다릅니다.
오히려 카잘의 무게감은 안정감이 느껴져 더 편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마지막으로 요즘 즐겨 사용하고 있는 360도 사진을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