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안경사의 창작공방

360도 회전 받침대를 이용한 안경 사진 촬영방법

행복한안경사 201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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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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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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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말썽부리는 카메라를 큰 맘먹고 분해 한 후
리더 부분에 해당하는 커넥터를 알콜로 깨끗이 닦은 후 조립했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히 살아 났네요...ㅡㅡ;;

기쁘기도 하고 날려먹은 사진들이 아깝기도 해서 멍하니 있다가
간만에 제품 리뷰나 올려 보자 하는 맘에 카메라를 집어 들었습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보니 뭔가 아쉬움이 남더군요.

'평면적인 2차원의 사진보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볼 수 있는 360도 회전하는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면
더 좋겠다' 는..뭐...그런생각..
그때 갑자기 퍼뜩 떠오른 생각. 그리고...한번 만들어 보자.....해서 만든것이 바로 이 360도 받침대 입니다.






360도 받침대 만들기.



매장 한구석에 조그마한 쓰레기통이 하나 있습니다.


요로코롬 생겨먹은 녀석인데.. 생긴것이 꼭 사람 머리통 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초등학교 시절 로봇태권브이 그리는 공식 비스므리한 것이 있었는데..
마치 그때 로보트의 얼굴 형태를 그리는 과정 중 일부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암튼.. 머리속에 담아 두었던 이 생각들이 필요할 때가 되니깐 '팍' 하고 떠올라서 
다른 아이디어와 조합이 된다는 것이 참 신기하더군요.. 혹시 저..천재가 아닐까요??ㅎㅎ

  
  


또 다른 준비물 입니다.
콘택트렌즈 빈병 (2개), 폼보드 (10 X10 cm), 렌즈케이스.

이것들로 과연 무엇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쭈욱 지켜 봅시다.







쓰레기통을 뒤집어서 밑바닥 정 중앙에 케이스 뚜껑을 부착 시킵니다.




폼보드에 뚜껑으로 살짝 표시를 낸 후 그대로 도려냅니다.


오려낸 폼보드의 구멍과 케이스 뚜껑과 맞춰봅니다. 아주 딱~ 잘 맞는 군요..ㅎㅎ




 합성 나무판에 이 폼보드를 붙여줍니다. 


바로 이렇게 되겠지요.그럼  이걸로 끝입니다...

아...그 전에 해야 될 일이 하나 더 있네요.. 우리 쓰레기통을 사람으로 만들어 줘야지요.

   


콘택트렌즈 병 껍데기를 깔끔하게 벗겨낸 후 순간 접착제를 이용 쓰레기통에 붙여줍니다.

 

금속으로 얇은 코까지 심어 주니 사람 형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네요. 
자..그럼 이 놈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 줘야 겠어요.. 뭐라 부르면 좋을까요??
쓰레기통이 사람이 되었으니 '쓰레키노'라고 불러줘야겠네요..

자..그럼 쓰레키노와 360도 회전 받침대의 결합 장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드뎌 완성이다.. 완전히 360도  돌 수 있는  받침대와 쓰레키노와의 만남.... 이 작품의 이름은 뭐라고 할까요??

'완전 돌아이 쓰레키노' 라고 하는게 좋겠군요.

일단 선글라스를 쓰레키노에게 씌워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사람 얼굴크기와 폭이 거의 흡사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착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완전돌아이 쓰레키노를 이용한 360도 회전 뷰를 감상하시겠습니다.



프레임 수를 더 늘리면 좀 더 자연스러워 지겠지만.. 그 만큼 더 큰 귀찮음이...ㅎㅎ

아..그리고 대부분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을텐데 이런 경우에는 오토포커스보다는
매뉴얼 포커스 즉..수동으로 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360도 회전판을 이용한 제품사진 촬영방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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