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김황식 총리내정자의 부동시가 뭐길래 군 면제까지???

행복한안경사 2010. 9. 28.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예약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복한 안경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예약방문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예약하기

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상담하기
가우디 안경원
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가우디 안경원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제대로 알아봅시다.
자세히 보기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행복한 안경사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예약 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능성렌즈 전품목 30% 할인해 드립니다.
(누진다초점렌즈, 오피스렌즈 등 )
예약하기



김황식 총리 내정자의 시력문제로 인해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네요.

일단 부동시라고 하는것은 양쪽눈의 차이가 많이 있는 눈을 말합니다.
통상적으로 +- 2디옵터이상이면 부동시라고 하지요.

김황식총리내정자는 그 차이가 현재는  무려 -6디옵터 이상이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군 면제를 받고도 남을 사항이지요.

그 이유는 양쪽눈의 도수차이가 심한경우 안경으로 교정을 한다고 해도 도수에 의한 거리차이를
뇌가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부득이하게 잘안보이더라도 한쪽눈의 도수를 낮추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김황식총리 내정자 같은 경우는 
한쪽눈은  -1디옵터 또 다른눈은 -7 디옵터라고 하는데
만약  이런 눈을 가진 사람이 손님으로 오게 되면 대부분의 안경사나 안과의사들은 콘택트렌즈를 권하게 되고
안경처방은  -1디옵터와 많아도 -3~5디옵터로 처방을 해주게 됩니다.

보이는것도 중요하지만 안경을 착용후 걸어다닐 정도는 되야하니까요..^^;;
아마 실제로 저런 사람이 안경을 처음 착용하게 되면 어지러워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속이 울렁거려 밥도 잘 못먹을껄요..^^;;

하지만 총리내정자의 문제는 그런 증상이 고등학교 이후에 나타났다고 하는점 입니다.
이부분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선천적으로 부동시가 있었을것 같네요.

예를들어 한쪽눈은 -1디옵터가 아니라 정상시력이었고 다른 한쪽 눈은  -6디옵터 였다고 한다면
이런 눈을 가진 사람은 안경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볼수있는 능력이 현저하게 차이가 있으면 잘 안보이는 눈은 보는 기능을 포기하기 때문에 잘보이는쪽 눈으로만 생활이 가능합니다.

실제로도 이런식으로 한쪽눈이 좋고 다른 한쪽이 나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경 착용을 꺼려합니다.
안써도 잘보이는데 굳이 어지럽고 번거로운 안경을 낄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다가 좋은쪽눈이 -1디옵터정도 되게되면 일상생활에 점점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이때부터는 죽어라 하고 안경을 쓰게 되지요.

솔직히 저도 한나라당 성향이 아니라 내정된 총리 후보자에게 문제가 있으면 확실하게 파헤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이지만...
안경사로서 부동시를 가진 이유로 군면제 받은것과 대학교때부터 안경을 착용하게 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수긍이 갑니다.
야당측에서 다른 정책적인 부분이나 개인의 능력에 대한 검증으로 방향을 틀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