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가 안경렌즈에 직접 착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스테인레스 통 안에 물과 염료를 넣은 다음 적당한 온도로 끓이고
코팅이 안된 렌즈를 담궜다 빼면 색상이 예쁘게 입혀졌습니다.
가끔 원하는 색상을 만들기 위해 이 염료 저 염료 혼합하다보면
안드로메다로 가 버리는 일도 발생했지만 노하우가 축적 될 수록
나만의 색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여러 문제로 인해 안경원에서 직접 착색을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착색 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일반 소비자가 상상도 못하는
다양한 착색방법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디올의 2016~2017 겨울 패션쇼에 등장한 "umbrage" 선글라스는
뛰어난 착색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신 선글라스 입니다.
나뭇잎 모양의 디자인을 최신 미러코팅 기술로 렌즈 표면에 반영한
이 유니크한 느낌의 선글라스는 현재 디올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공식 소비자 가격은 76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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