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가공이란?
안경이나 선글라스 프레임에 맞게 가공해서 집어넣는 것을 말합니다.
흔들림이나 빈 곳이 없어야 제대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안경의 역사와 함께 계속 이어졌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지만 행복한 안경사는 그러기 싫습니다.
'고정만 된다면 렌즈의 모양과 안경테의 모양은 일치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원하는 모양대로 가공이 가능한 장비가 없다면 말이죠.
행복한 안경사가 운영하는 가우디 안경에는 그런 장비가 있습니다.
설계한 대로 안경렌즈를 깎아 내는 일종의 CNC 같은 장비입니다.
바로 Mr.Blue 입니다.
자, 그럼 우리는 '왜 그렇게 해야 하지?' 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습니다.
'프레임에 딱 맞게 가공하지 않아야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행복한 안경사는 쓸데없는 일을 할까?'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지금은 갑자기 떠 오른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는 것 뿐이고
이 방법이 '어떤 식으로 활용이 될 것인가?'는 나중에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치
가공
미스터 블루야! 주인 잘못 만나 고생이 많구나...ㅠㅠ
완성 사진
오호~! 실제 착용하면 저 틈으로 빛이 그대로 들어와
선글라스의 실 목적에서 멀어집니다.
그리고 막상 착용하면 좀 웃겨요. ㅎㅎ
하지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점에 대해서는 차차 블로그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아래와 같은 모양도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모양이나 추천할 만한 디자인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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