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미장센영화제에 참석한 송승헌이 뿔테안경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안경을 보면 '아..저건 어디에서 나온 거구나..'하고 바로 알수 있게끔 브랜드 별로 고유의 로고나 마크를 집어넣습니다.
삼각형모양의 점 3개 하면 떠오르는 안경이 두가지가 있는데..
바로 차승원 안경으로 유명한 올리버피플스의 타이쿤과 정지훈 (비)의 안경으로 유명한 올리버 골드스미스의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누오즐이란 브랜드에서도 땡땡땡 안경이 나오는데 이제품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제품사진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깔끔한 라인을 자랑하는 올리버골드스미스의 VICE CONSUL
이름도 비슷하고 스타일도 비슷하게 출시되는 이 두 브랜드는 어느 한 회사를 보고 아류로 만든 회사들이 아니라
모두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고급 안경브랜드 입니다.
두 모델을 보면 위에 송승헌이 착용한 안경처럼 점이 세개 박혀있는데..가만히 보면 점의 방향이 두 모델이 서로 다릅니다.
올리버피플스의 타이쿤은 점이 코쪽을 향하고 있고 올리버골드스미스 제품은 점이 귀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분명 스타일은 올리버골드스미스 쪽에 가까운데..점의 방향이 타이쿤과 같다니..혹시 짝퉁이 아닐까?? 아니면..내가 모르는 브랜드??
이때만 하더라도 올리버피플스에서 나오는 점 3개짜리 뿔테 안경은 타이쿤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수 밖에 없었죠..ㅎ
그래서 열심히 여기저지 뒤지기 시작합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두 제품모두 거래를 하고 있지 않은 입장이라..담당자한테 연락은 안해보고..뭐..연락해봐도 모르는경우가 허다하니.
각각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샅샅이 훑어보니..답이나오더군요..ㅎ
바로 이놈 입니다. 올리버 피플스에서 2010에 새로 출시한 albert-j 라는 모델입니다.
실물을 보지 못해 어떻다는 평은 못하지만 타이쿤의 명맥을 이을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빠진 제품입니다.
하~ 그런데..이 사진을 보면..아닌것 같기도 하고...???? ^^;;
설마 송승헌급 되는 연예인이 두 회사의 로고를 모방한 짭스러운 안경을 쓸까요??
아시는분 있으면..답글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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