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안경케이스에 싫증을 느낍니다.
원래 계획은 직접 홈패션을 배워 맘에 드는 안경케이스를 만들고 싶었으나
하고싶은 일도, 하고있는 일도 많기 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마침 와이프가 심심하니 놀아달라고 보채더군요.
"오호~ 마누라 심심해? 그럼 홈패션 한번 배워볼래?
돈은 오빠가 내주마."
다행히 매장 옆에 수강생을 모아 놓고 홈패션을 강의하는 분이 있어서
모든 일이 후다닥 이뤄졌습니다.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무언가 의뢰할 수준이 안되지만
그래도 하고자 하는 욕구를 고취시키기 위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이미지를 하나 구해 만들어 보라했더니...
오늘 그 결과물을 들고 왔네요.ㅎㅎㅎ
아직 많이 부족하고 보완해야 될 점이 많지만
첫 발을 내디뎠으니 흔적은 남겨야 겠지요.
좀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중으로 돈 받고 팔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식상한 안경케이스에 지친 여러분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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