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 비린내 나는 강호를 떠나 재야에서 쥐 죽은 듯 조용히 지내고 있는 행복한 안경사라고 합니다.ㅎㅎ하지만 행복한 안경사의 블로그가 알려지다 보니 뜻하지 않게 가끔 노출이 되곤 합니다.
얼마 전 "안경점"이란 잘못 된 단어를 안경원으로 바꾼 얘기를 블로그에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 내용이"한국안경신문"에 올라왔네요.
관련글: [안경/안경원 탐구생활] - 깔끔하게 마무리 된 "안경점"과 "안경원" 사이의 고민
귀띔이라도 해 줬으면 좋으련만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네요.ㅎㅎ
부끄럽게도 본인 이름이 큼지막하게 나왔네요.
그나저나 강호에 본인의 이름이 노출되었으니 행복한 안경사의 과거를 아는 사람들에게 협박을 당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ㅎㅎㅎ
그래서 미리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네..행복한 안경사는 오랜시간 동안 어둠의 세계에서 방황했지만
이젠 맘 잡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1월에는 조선일보 기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노안과 누진다초점렌즈에 관한 기사를 작성 중인데 블로그에서 내용을 좀 발췌해도 되냐고 묻더군요.
더불어 몇가지 질문에 답변 좀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고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도움말 좀 달라고 하길래 질문에 몇가지 답변을 해줬더니
감사하다고 하면서 안경원과 제 이름이 기사에 같이 나온다고 알려주시더군요.
오~ 일간지에 안경원이 노출된다고 하니 쫌 좋더라구요.ㅎㅎ
남들은 기사하나 써 달라고 돈을 싸들고 다니면서 쫓아다니는데 알아서 써 준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
그리고 며칠 후 책 한권이 배달왔습니다.
알고 봤더니 조선일보가 아니라 헬스조선에서 출간하는 월간지에 올라갈 내용이더군요.^^;
그래도 메인기사 입니다.
하지만 안경원은 생각보다 매우 적게 노출이 되더군요...아쉬워요.ㅜㅜ
다음번에는 아예 기고를 하는 방향으로 접근해 봐야 겠습니다.
이상 언론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행복한 안경사 였습니당.ㅎㅎ
마지막으로 4월1일 SBS 8시 뉴스에 나온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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