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다초점 상담사례 및 후기

누진다초점렌즈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주의할 점

행복한안경사 201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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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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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하는 안경은 안경사의 역할 못지 않게 
사용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처음으로 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누진다초점 안경에
대해 큰 기대치를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누진다초점 렌즈는 착용 즉시
편한 안경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줄 곧 안경사의 역할에 관해서 글을 써 왔는데 오늘은
사용자의 역할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시 사용자의 역할> 

1. 개인에 따라 적응시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것


2. 적응할 때 까지 충분한 시간동안 착용하고 있을 것

3. 기존 안경과 병행해서 사용하지 말 것

4. 주변환경을 누진다초점 렌즈에 맞게 재 조정할 것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개인에 따라 적응시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것 

 안경원을 새로 옮긴 후 며칠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다리에 멍이 들더군요.
좁은 공간을 지나 칠 때마다 이리저리 부딪힌 덕분이었지요.ㅜㅜ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니 피할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더 이상 부딪히지 않더군요.
눈과 몸과 뇌가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다초점안경도 마찬가지 입니다. 뇌가 적응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적응할 때 까지 충분한 시간동안 착용하고 있을 것
 

누진다초점 안경을 적응하기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멀리 보는 시력이 좋은 사람들 입니다.
불편하고 어지럽더라도 꾸준히 착용하고 있으면 적응을 할 수 있는데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멀리 볼 때는 안경을 안써도 되기때문에 자꾸 벗어두게 됩니다.
이럴수록 적응시간은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지요.
적응 될 때까지 꾸준히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노안은 40대 중반부터 죽을 때까지 쭈욱~ 이어집니다.
잠깐의 고생이 여생을 편하게 합니다..^^




기존 안경과 병행해서 사용하지 말 것
 

위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새로 적응이 될까말까 하는 와중에 기존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뇌는 익숙한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적응시간이 길어지고 다초점 안경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입니다.




주변환경을 누진다초점 렌즈에 맞게 재 조정할 것


누진다초점 안경은 사람의 수정체처럼 가까이 있는것 볼 때 볼록해 졌다가 
멀리 볼때는 평평해 지는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닙니다.
각각의 거리에 해당하는 도수가 순차적으로 들어가 있는 고정된 물체 입니다.
아래쪽 부분으로 보면 가까이가 잘 보이고 윗쪽으로 보면 멀리가 잘 보이는 방식이지요.
그러다 보니 간혹 컴퓨터가 잘 안보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를 물어보면
대부분 거의 눈높이에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모니터가 눈 높이에 있으면 멀리보는 부분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잘 안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의자를 좀더 높이거나 모니터를 낮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돋보기를 쓰고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초점 안경은 중매 결혼한 부부와 같습니다.
궁합이 잘맞아 결혼하자마자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로 맞춰가고 이해하면서 편해지게 됩니다.
본인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이 맞춰주기 만을 바란다면...
결론은 하나 입니다. 이혼해서 혼자 살거나 다른 배우자를 찾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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