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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책만 잡으면 졸리운 이유 "양안시 이상과 해결방법"

행복한안경사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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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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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경계의 화두는 양안시 이상과 기능성렌즈 그리고 프리폼 렌즈입니다.
대부분 낯선 단어들이죠..^^
오늘은 이 중 양안시 이상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책만 잡으면 졸립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메스꺼움, 구토가 일어나고 어깨결림이나 눈의 피로감들이
모두 이에 해당하니 조금만 시간내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안시란?




사람의 눈은 양쪽 두개입니다. 모든 사물을 볼 때 두개의 눈이 서로 작용하여
물체를 볼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을 양안시라고 합니다. 사물이 명확하고 입체감있게 보이는것 모두
양쪽눈이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이지요.


양안시 이상이란??




말 그대로 양안시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사물이 흔들려 보이거나 두개로 보이거나
거리감이 떨어지거나 어지러움증이 유발되거나 눈의 피로감이 느껴지는 대부분의 원인이
양안시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 입니다. 눈의 높낮이가 다르다던가, 눈에 사시 혹은 사위가 있다던가
한쪽눈에 나타나는 약시 증상, 기타등등 양안시 이상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대표적 문제인 사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눈이 사위 일 가능성




사위는 우리 장모님이 저를 부르는 호칭입니다.ㅎㅎ  잠복성 사시를 의미합니다. 사시는 "사팔뜨기"라고 말하는 것처럼 눈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가 있는것을 말합니다.
사위는 이와는 달리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멍하니 있거나 특별히 무엇인가 집중해서 보지 않을 때
눈이 돌아가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전체 인구의 70%는 사위를 가지고 있고 이 중 70%는 외사위 30%는 내사위를 가지고 있으니
여러분도 사위 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다만 일정 수치이상이 아니라면 평소 생활에 지장이 없고 자각증상이 느껴지지않아 본인이 사위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뿐입니다.



사위증상이 있을 경우 책만 보면 졸리운 이유


 

오른쪽 눈이 받아 들이는 이미지와 왼쪽눈이 받아 들이는 이미지를 하나로 모으는 것을 융합이라고 합니다.
쉬운말로 양쪽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하나로 합체시키는것이 양안시의 주된 역할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사위증상이 있는 경우  하나로 합체 시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림으로 설명하도록 할까요?? 말까요??

<정상안인 경우>


 하나로 합체 시키는 것이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에  선명한 이미지로 인식을 할 수 있습니다.




<내사위 인 경우>


내사위는 눈이 안쪽으로 쏠리는 힘이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힘이 너무 강하면  하나로 합체시키더라도
쉽게 풀려 버리기 때문에(위 그림 참조)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어지러움 구토등이 유발됩니다.
먼 곳을 볼 경우는 눈을 모아야 하는 힘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지만
좁은 공간 (지하철, 자동차, 버스)이나 근거리 작업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책만 보면 졸립게 됩니다...쿨쿨


<외사위 인 경우>

위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해 좀 과장해서 표현했습니다..^^;;
외사위는 내사위와 반대로 눈이 밖으로 나가는 힘이 강한 경우를 말합니다.
하나로 합체 시키기 위해서는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눈에 힘을 줘야 합니다. 눈을 모아서 봐야하기 때문에
외사시증상이 심한 경우도 내사시처럼 복시(겹쳐보임) 및 피로감이 발생합니다. 
그림으로만 보면 내사위보다 눈에 더 많은 힘을 줘야 될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인간은 눈을 안쪽으로 모으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웬만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근거리 주시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외사위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결방법




내사위와 외사위 모두 양안시 이상으로 보고 있지만 외사위 보다는 내사위가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이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사람은 의식적으로 안으로 눈을 모을 수는 있지만 밖으로 눈을 벌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위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해결을 합니다.


내사위
자각증상이 있을 경우 프리즘 처방, 근용 도수가 들어가 있는 기능성 렌즈 사용
프리즘 처방이란 빛의 방향을 꺾어 줄수 있는 렌즈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프리즘처방>


<기능성 렌즈> 내용이 길기 때문에 링크로 대체 합니다.
  기능성 렌즈란??  http://eyewear.tistory.com/61 


외사위
심한 경우 프리즘 처방을 하지만 대부분 비젼테라피 (시기능 훈련)를 통해 개선책을 찾습니다.
비젼테라피는 각종 도구를 이용해 눈을 운동 시켜주는 훈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이 방법 보다도 실제로 더 효과적인 방법도 있지만 현실성이 좀 떨어져서 소개를 해야 할지 망설여 지네요.
양안시 기능에 이상이 있는 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기 좋고 물좋은 시골에가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삶을 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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