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V4 3가지 문제를 하나로 해결한 블루라이트차단안경 만들기 "생활코딩"이라는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데 그곳에 누군가 질문 글을 올렸습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들여다 보는데 블루라이트차단안경이 효과가 있나요?" 저는 눈팅족이라 답글을 달지 않고 어떤 답변이 올라오는지 지켜 만 봤습니다.안경원에서 받을 수 있는 피드백은 한정적이라청광차단을 가장 필요로 하는 프로그래머들이 모인 공간에서 어떤 내용들이 오갈지엄청 궁금하더군요. 다행히 많은 실무자들이 효과가 있다고 답변을 달아주더군요. 하지만 블루라이트차단안경 부작용도 호소하는 내용도 보입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내용이 "도수가 없는데 어지럽다." 입니다. 구글에서 청광차단으로 검색했을 때 연관 검색어로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어지러움"이같이 나올 정도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 같.. 안경작업후기 2019. 12. 25. 새로움과 익숙함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드는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만들기 호야 리마크 렌즈를 사용 중이던 손님이 재 방문 했습니다. 이번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추가하고 싶다고 합니다. 다만, 파란색으로 반사되는 코팅 색상은 싫다고 합니다. 자연스러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수입 안경렌즈의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대부분은 코팅 방식이라 반사되는 보라색 혹은 파란색 코팅이 눈에 띄는 편입니다. 받아 들이기 나름이지만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손님이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호야 리마크와 비슷한 근거리 도움 기능이 있는 안경 렌즈는 여러 대안이 있습니다. 자이스의 디지털 렌즈나 에너자이즈미, 니콘의 릴랙시 시리즈 토카이 렌즈 등등... 하지만 보라색 반사광 없는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를 추가하면 선택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니콘렌즈의 BLUVPLUS가 최종 선택.. 안경작업후기 2019. 4. 18. 눈이 항상 피곤한 40대 개발자를 위한 안경만들기 '왜 내 이야기가 여기에?'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40대가 되면 신체 활동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의 눈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는 곳 중 하나입니다. 44세의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2년만에 다시 온 손님인데 잘 쓰던 안경이 불편해서 찾아왔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더 들어보기로 합니다. '안구건조증, 피로, 눈의통증 기타등등' 마치 삐콤씨나 아로나민 골드 광고할 때 나올법한 불편함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40대 초 중반이면 노안이 올까 말까한 시기입니다. 본인들은 인정하기 싫어하지만 솔직히 대부분 눈의 조절기능이 예전만 못합니다. 조절기능이 떨어지면 앞서 얘기한 불편함들이 생기고 좀 더 진행하면 가까운 곳의 글씨가 잘 안보이게 됩니다. .. 안경작업후기 2019. 1. 6. 동그란안경 물결속에도 잘나가는 사각안경과 블루라이트차단렌즈 위아래로 큰 동그란 안경은 작고 가느다란 눈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얼굴이 둥글고 큰 사람에게도 원형안경은 적합한 디자인은 아닙니다.다만 동그란안경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 물결을 헤치고 조금씩 앞으로 나가다보면 어느순간 목덜미를 덥석 잡고 물 밖으로 끌어 올리는 손길이 나타납니다.바로 블리스(피오비노) AT 32 안경입니다. 가우디안경원의 단골 손님 중 한분이 해외에 나갔다 안경을 분실했다고 합니다.여행을 하다보면 선글라스 착용이 빈번하다보니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손님이 분실한 안경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블리스 AT32 안경입니다. 1년까지는 안되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새로운 디자인을 선택할 법도 한데같은 .. 안경작업후기 2018.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