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7 막내 시절로 되돌아간 행복한안경사 안경원 운영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적정 인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방문객에 비해 안경사가 적을 경우 기다림에 지친 고객들이 유출 될 염려가 있고필요 이상일 경우 안경원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됩니다. 꽤 오랜 시간 가우디안경원은 이 황금비가 유지 되었습니다.매장에서 블로그에 집중해도 될 정도로 여유 있게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명이 사고로 빠지고...또 다른 한 명은 휴가 가고...그러다 보니 이건 뭐...막내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네요. 하루 종일 작업만 하다 집에 옵니다.블로그 할 시간도 없고 엉뚱 발랄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시간도 없습니다.이해해 주세요. 숨통 트이면 더 재미나고 유익한 글로 가득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작업한 사진이나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자유게시판 2017. 9. 16.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깨달은 사실 제목만 보고 뭔가 철학적이고 진지한 고찰에서 나오는 글을 기대하셨다면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전해드립니다. 그렇게 심각한 내용은 아닙니다. 어느 날 문득 '나의 단점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다 나온 결론이 영어를 못하고 음악적 재능이 제로에 가깝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럼 왜 이 두 가지를 못할까?' 라는 답을 찾기 위해 또 다시 고민한 결과희한한 곳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영어 노트이고 다른 하나는 음악 노트 입니다.두 노트 모두 4칸 5칸으로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이게 못하게 된 것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영어 노트에 처음으로 'A' 와 'a' 를 쓰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4칸의 제일 위쪽 선에서 두 번째 선까지 비스듬하게 왼쪽으로 사선을 긋고다시 오른쪽으로 사.. 자유게시판 2017. 9. 5. 블로그 첫 화면 및 이것 저것 변경사항 안내입니다. 코팅을 배우면서 이것 저것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블로그 내 몇가지 변경 사항을 말씀드리자면 1. 첫 화면 변경 http://eyewear.tistory.com 으로 들어 오시면제가 운영하고 있는 가우디안경원에 대한 소개글과 작업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안경블로그 스펙타클의 행복한안경사가 이런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구나...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전화걸기 기능 추가(모바일 전용) 블로그 글을 보다 궁금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간단한 댓글 기능을 활용하면 되지만전화로 물어봐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블로그 내용 하단에 가우디안경원 프로필 사이드 바 내에 있는전화 걸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안경원에 전화로 연결 됩니다. 3. 카톡 상담 베너 설치 누구나 다 사용하고 있는 카카.. 자유게시판 2017. 8. 27. 코딩을 배우고 있습니다. 요 며칠 안경블로그 스펙타클 보고 깜짝 놀란 분들 많을 것 같네요.블로그에서 이런 저런 다양한 설정들을 블로그에 접목해 보고 있는데백업을 해두지 않고 작업을 하다 보니 수정할 부분을 찾지 못해 과도한 광고라던지여러 불편함을 불러왔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예전에 제로보드가 한참 유행할 때 홈페이지를 직접 만든 경험을 되살려코딩을 독학하면서 블로그를 만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기초가 부실하다 보니 남들이 만들어 놓은 소스를 갖다 부쳐 놓고몇몇 설정들만 손 봐서 사용하는 수준이라 엉망진창이네요. 그래서 기초부터 다시 시작 중입니다. HTML, CSS, PHP, JAVA SCRIPT 등등... 그런데 확실히 머리가 녹슬긴 했나봐요.봐도 뭔 소리인지도 잘 모르겠고...머리에 쏙쏙 들어오지도 않네요. ㅠㅠ 하.. 자유게시판 2017. 8. 15. 쓸데없는 잡생각이 출근에 미치는 영향 수원에서 서울로 출근합니다. 보통 한 시간에서 한 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2년 반정도 반복된 출 퇴근을 하다 보니 최적화된 길로 다니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실수로 엉뚱한 곳으로 갈 일이 전혀 없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무려 3번이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네요. 1.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지하 1층에 주차할 경우 왼쪽으로 가면 출구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지하 2층에 주차할 경우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 1층으로 올라가는 길 왼쪽은 다른 주차 장소입니다. 매번 지하 2층에 주차하기 때문에 당연히 오른쪽 지하 1층으로 올라가는 길을 선택해야 하는데 왼쪽으로핸들을 돌리고 한참 지난 후 뭐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돌아 갔네요. 2. 의왕 .. 자유게시판 2017. 7. 22. 행복한안경사의 취미인 당구이야기 잘 할 줄 아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생기면취미라는 것을 갖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당구입니다. 당구는 여러 매력이 있는 스포츠 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1. 안전하다. 정말 다칠 일이 없습니다. 상대방이 친 당구공이 심하게 튀어올라 내 머리통을 강타할 수도 있지만그런 모습을 20년 동안 본 적이 없습니다. 아, 맞다. 환기 시설이 별로 인 곳에서 하필 상대방이 꼴초인 경우폐에 다소 무리를 줄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본인은 비흡연자) 2.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안경사 일을 마무리 하고 당구장에 도착하면 보통 10시.한 두 게임 하다 보면 2~3시간은 훌쩍!!!그 시간에 할 수 있는,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스포츠가 거의 없지만 당구장은 그 시간에도 시끌벅적. 3. 저.. 자유게시판 2017. 4. 11.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 어릴 적 기행들 정상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간혹 '넌 좀 이상해?' 라는 얘기를 듣곤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남들과는 조금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하지만 어렸을 때 행동들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정상인'입니다. 왜 그랬는지 이해되지 않는 어릴 적 기행들 몇 가지 공개합니다. 1 분 맞히기 초침이 12시 방향에 도착할 타이밍에 맞춰 눈을 감습니다.속으로 60까지 셉니다. 마지막 '60'과 동시에 눈을 뜹니다.정확하게 12시에 초침이 맞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여기까지는 한 두 번 해본 분들 많을 거예요.(없나? ㅡㅡa) 저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한번 맞으면 끝내는 게 아니라 연속으로 몇 번 맞추는지 계속합니다.두 번 연속으로 맞은 후 틀리면 '다음번에는 세 번 연속으로 맞춰야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합니.. 자유게시판 2017. 2. 12. 와이프와 함께 떠난 참 쉬운 부산여행 1일차 부산 가기 전 가장 큰 고민! 운전과 숙박 평소 인터넷을 통해 접한 괴소문 중 하나가'부산에서 차선 바꿀 때 반대편 깜박이 넣고 방심한 틈을 타서 차선 변경하라' 였습니다. 성격도 급하고 거칠기 때문에 양보 운전 따위는 바라지도 말란 얘기와 함께 말이죠. 그래서 차를 가져가지 말까? 라고 잠시 고민도 했지만 KTX타고 가서 2박 3일동안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오히려 손해라는 생각에그냥 자가용을 갖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은 매우 만족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왕복 9시간 운전이 가져온 '피곤함' 빼곤 말이죠."무려 수원에서 부산 범어사 주차장 까지 377km!! 휴게소 들린 시간까지 합치면 넉넉잡아 5시간!!"그래도 비수기인 11월에 부산 간다면 부담 갖지 말고 차 가져가세요. 그리고 숙박은 요.. 자유게시판 2016. 11. 20. 20년 만에 애인과 함께 2박 3일 부산 여행하기 1998년 7월 제대 한지 일주일 만에 친구들 학교 동기들 꼬임에 넘어가거제도 여행을 함께하게 됩니다. 그때 태어나 처음으로 부산에 갔습니다.거제도가 목적지라 송정 해수욕장에 잠깐 들러 발만 살짝 담근 게부산 경험의 전부였습니다.자동차 뒷자리에 구겨져 도착한 탓에 지리도 풍경도 기억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 부산에 거의 20년 만에 휴가 차 가게 되었네요.달라진 것은 내 차를 가지고 지도 대신 네비게이션으로텐트 대신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로친구들 대신 뭐든 잘 먹는 '애인과 함께' 라는 것. 2박3일 부산 여행일정 '부알못' 이라 (발음주의) 미리 가야 할 곳을 인터넷 폭풍 검색으로 결정한 후동선을 정합니다. 시간을 잘 배분하고 밥 먹을 곳을 결정하면 끝! 해운대가 숙소라 일정은 다음과 같.. 자유게시판 2016. 11. 11. 1박2일 일본 광학전 "IOFT" 참관 후기 "첫날일정" 일본에서 열린 광학전에 정말 잠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출발 10월4일 새벽 5시집에 도착 10월 5일 밤 11시 30분 머릿속에 남아 있는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따끈따끈한 상태로 블로그에 적어 봅니다. 10월 4일 월요일 오전8시 30분 비행기라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했어요.1박 2일 이라는 짧은 시간 알차게 보내야 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어요. 누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새벽 3시 30분에 눈이 떠졌어요. 여행 간다고 하니 몸이 신났나 봐요. 6시20 분에 공항에 도착 했어요. 새벽 같은 시간에 사람들이 북적거려요. 언제나 공항은 밤낮 없이 활기찬 것 같아요. 혹시 망해서 노숙해야 한다면 인천공항에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이라 여유.. 자유게시판 2016. 10. 7. 고무줄 총으로 포켓몬 대신 나방잡기 전날 비가 온 덕분일까? 7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다. 비가 오락가락 한 덕분에 안경원은 한가했고 이런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에어컨은 생각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날씨도 쌀쌀한데 에어컨을 왜 틀어 놨지?' 정신 없는 본인을 힐책하며 공기도 순환할 겸 에어컨을 끄고 매장 문을 활짝 열어 놨다. '문도 열어 놨겠다...아직 퇴근까지 3시간 정도 남았으니 손님 좀 들어오겠지?' 내심 기대를 했건 만 오라는 손님은 안 오고 매미만한 나방 한 마리가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불규칙한 비행 능력을 보여주는 나방의 동선을 눈으로 쫓으며 내 손이 닿는 곳에 살포시 내려앉기를 바랐지만 야속한 나방님은 내 능력 치를 한참 벗어난 천장 조명 기둥에 찰싹 달라붙어 버렸다. '그래 네가 살 길을 알고 있구나. 거.. 자유게시판 2016. 7. 19.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가맹점 스티커 프린트용 JPG,PDF 파일 안경원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이 되면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스티커를 매장 전면에 예쁘게 잘 붙여 놔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놈의 스티커를 발급 받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세금 챙겨가는 것 만큼 일 좀 하라구! 그래서 그런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해당 문구를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JPG와 PDF 파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AI파일로 만들어 준 이름 모를 분에게 감사를... 암튼 세무서 갈 시간도 없이 바쁜? 또는 너무 한가해서 혹시 손님 한 명이라도 더 받기 위해 자리를 뜰 수 없는 분들은프린트 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PDF 파일 자유게시판 2016. 7. 5.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