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으로 마무리한 매력적인 안경

안경을 항상 접하다보면 피로감이 쌓입니다.

또 너냐?

항상 비슷한 패턴 비슷한 소재 속에서 번아웃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종의 직업병이죠.

그래서 수제안경도 만들고 온라인으로 세계 구석구석 훑으며 새로운 것을 찾아 헤메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서 발견한 매력적인 안경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OTO 안경과 일본 매듭 장인의 콜라보로 탄생한 특이한 안경입니다.

OTO 안경

일본 안경의 성지 사바에 위치한 안경 브랜드 입니다.
그곳의 생산품들이 늘 그렇듯 잘만들었지만 뭔가 심심한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변화를 싫어하는 50대 이후 성인이 좋아할 만한 안경을 주로 생산하고 있네요.

自遊花人

일본의 매듭 명인인 히로세 유리코라는 여성이 운영하는 공방인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작품을 보면
매듭으로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표현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https://www.jiyukajin.net/

金沢の水引｜自遊花人 じゆうかじん 石川県金沢市

이들이 만들어 낸 작품과 같은 안경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함이 조금생기셨나요?
여기저기서 모아 본 사진을 공개합니다.
사진 출처는 미리 준비해 두지 못했네요.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