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년 프랑스 실모쇼는 직관하고 싶었지만
재정이 넉넉치 못한 탓에 또 온라인으로만 접하고 말았네요. ㅠㅠ
내년에는 기필코... 꼭 가리라!!
그래도 할 것은 해야겠지요.
국내에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2018년 실모도르 수상작 발표 시작합니다.
이전 수상작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eyewear.tistory.com/location?q=실모
올해도 많은 업체가 참가해서 성황을 이뤘다고 하는데
정작 작년 만큼 눈에 확 띄는 수상작은 몇 개 보이지 않네요.
아무래도 업계 전반에 평범함이 일상을 지배하는 '놈코어' 스타일이 여전히 유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L'amy 다양한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입니다. 발망, 발리, 세루띠 등등...
자동차로 유명한 맥라렌도 그 중 하나 입니다.
자동차 만드는 기술로 선글라스와 안경을 만들었을 리는 없겠지만
그들의 DNA가 조금은 스며든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어린이 안경은 URBAND의 아이렛 액티브가 수상했네요.
꽈배기처럼 베베 꼬인 안경다리의 탄성이 활동성 높은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http://www.eyelet-eyewear.com/
가장 눈에 띄는 수상작.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이 일맥상통하는 임프레시오 선글라스.
홈페이지를 구경하고 있으면 안경은 안 만들고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고 느껴질지도...
매스티지 브랜드 페라가모 선글라스도 수상했네요.
렌즈 중간에 연결한 안경 다리가 독특한 느낌을 주네요.
다양한 구조와 패턴을 하나의 안경으로 조합한 과감성이 돋보이는 venti 안경이
아이웨어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습니다.
실제 대리석을 이용해 만드는 매우 독특한 안경입니다.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영상 클릭~!!
http://morabusoli.it/marble-eyewear/
특별히 코멘트 할게 없네요..^^;
장비 관련 수상은 에실로사의 비젼 R-800 이 받았네요.
시력검사 할 때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 인 자동 포롭터 입니다.
어떻게 사용하는 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안경렌즈관련 된 수상은 자이스의 유브이 프로텍 렌즈와
최근 반응이 좋은 니콘의 BLUV XPERT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자이스 렌즈의 자외선 차단 기술은 특별한 게 없어 보이는데 수상했다는 것이 수상하네요.^^;
젠틀몬스터 아닙니다. 프랑스 브랜드 티에리라스리 입니다.
현재 젠틀몬스터를 국내와 동남아에서 유명하게 만든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 심사위원 수상작은 Nathalie Blanc의 수잔 253이 거머쥐었습니다.
처음 보는 브랜드네요. 프랑스 브랜드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 인 것 같습니다.
홈 어드밴티지가 적용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살짝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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