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손쉽게 바꿔 낄 수 있는 특별한 오클리선글라스
"크로스레인지"에 대한 리뷰를 남긴 지 그리 오래 된 것 같지 않은데
신형 모델이 나와 이렇게 또 리뷰를 남겨 봅니다.
"쉴드"라는 명칭이 붙으면 뭔가 탄탄하고 막아줄 것 같고 그런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크로스레인지쉴드는 정말 그렇게 생겼습니다.
스키 전용 오클리 고글을 축소해 놓은 듯한 디자인.
선글라스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원피스렌즈 사용.
분위기에 따라 교환이 가능한 추가 템플.
코 높이와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추가 코받침.
행복한안경사의 감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2018년을 대표하는 선글라스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소심하게 예측해 봅니다.
두둥!!
온갖 디자인에 익숙해져 무감각해진 행복한안경사의 감성을 자극 시킨 특이한 디자인입니다.
오클리레이다와 같은 원피스 타입의 렌즈를 일반 선글라스 디자인에 접목시키다니...
아주 바람직한 도전이라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사진 속 모델은 크로스레인지 쉴드에 프리즘렌즈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프리즘렌즈"는 특정 상황에 시야 식별성을 증가 시켜주는 성능이 추가된 렌즈 입니다.
렌즈 색상이 상당히 오묘합니다. 정확한 색상코드는 "PRIZM RUBY"
회갈색 베이스에 레드와 오렌지 색상의 중간 정도 칼라로 반미러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크로스레인지를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동일합니다.
열 순환이 쉽지 않아 김서림에 취약한 단점을 보완한 통풍구가 마치 아이언맨 마스크같은
느낌을 줍니다.
다른 오클리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하드케이스 대신 소프트 파우치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종이 박스 안에는 사용설명서와, 보증안내서, 소프트케이스, 여분의 코받침과 다리 한쌍이 들어 있습니다.
코 받침은 직접 탈부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봉된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쫀득한 느낌이 강한 실리콘 계열의 두꺼운 코받침이 기본 장착되어 있고 (좌)
슬림한 라인의 코받침이(우) 동봉되어 있어 상황에 맞는 제품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리는 똑딱이 볼펜처럼 버튼을 눌러 쉽게 제거 및 조립이 가능합니다.
해당 제품은 저희 가우디 안경원 스토어팜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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