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안경/오늘의 안경 손님15 의외의 인물에게 판매된 알랭미끌리 안경 알랭미끌리 안경 테와 호야렌즈의 조합으로 완성된 안경판매 후기 입니다. 안경테를 뽑을 때 " 아..이런 모델은 이런 사람들에게 어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구색을 맞추게 됩니다. 그리고 안경을 고를 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그 기억은 안경테 추천시 자연스럽게 떠 올라 판매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안경사 짬밥" 이라고 합니다..ㅎㅎ 안경사 짬밥은 시간단축과 함께 판매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간혹, 예상외의 선택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된 안경 "알랭미끌리" 역시 생각지도 못한 분에게 판매가 되었습니다. 알랭미끌리 지인의 안경원에서 특이하다는 이유만으로 저희 안경원으로 가져온 제품이었습니다. 알랭미끌리측과 정식으로 거래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매장에 .. 가우디안경/오늘의 안경 손님 2011. 11. 2. <오늘의 안경 손님> 1년만에 다시 찾아온 손님 블로그를 보고 안경이 필요한 손님들이 오기 시작한지 1년쯤 되어 가네요. 처음에는 제가 운영하는 안경원이 있는 안산에서 몇명 오면 그래도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안산에 사시는 분들은 컴퓨터를 잘 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안경이 필요가 없는 것인지...블로그를 통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대신 서울사시는 분들과 인천, 부천쪽에 사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와 주시더군요.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부천에서 다시 찾아 오실려고 하는데 주소를 잊어 버렸다는. 아주머니 목소리 였습니다. 친절하게 다시 알려드리고 전화 건 번호로 확인을 하니 일년전 쯤 다초점 안경을 맞췄던 분이더군요. 누진다초점 안경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보통 1년이상은 사용하기 때문에 무슨 일 .. 가우디안경/오늘의 안경 손님 2011. 9. 22. "오늘의 안경손님" 시슬리 안경테 +호야렌즈 비구면 가끔 안경원에서 일을 하다보면 손님들 통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주머니"들이 두 세명 이상 함께 들어왔을때 종종 그런일이 발생합니다. 오늘은 모처럼만에 어머님이 친구분을 모시고 안경원에 오셨습니다. 친구아들이니깐..마냥 편하셨는지.. 아니면 간만에 안경 맞추시는거라 마냥 들뜨셨는지... 꽤 오랜시간 저를 괴롭혀(?) 주셨습니다. ㅎㅎ 그러던 와중에 멀리 서울에서 잘생긴 청년 한명이 안경을 맞추러 왔습니다. 어머니 친구분은 급하게 마무리하고..(아줌마들한테 끌려다니면..끝이 없어요..ㅜㅜ) 서울에서 온 청년..아니 학생이라고 하는게 낫겠네요..암튼 학생을 상담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어머니 친구분,,,,마무리 됐으면 이젠 슬슬 집에 가줬으면 좋을련만 .. 매장에 디피되어있는 선글.. 가우디안경/오늘의 안경 손님 2011. 8.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