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보다 더 슬림한 선글라스

선글라스 자주 이용하시나요???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짙은 홍채를 가지고 있어서 밝은 빛에 덜 민감한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어쩌다 가끔..여름휴가,장거리 운전 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왠만하면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것처럼 항상 착용하세요..그래야 이담에 50대 이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백내장등 여러 눈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눈건강 캠페인을 하기위해 쓰고 있는 글이 아닌데..죄송~^^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국내 정서상 실내에서는 선글라스를 벗어야 하는데 그때 마땅히 벗어둘 곳이 없으니 그냥 차안에 두고 내리는 경우도 

한몫 할 겁니다.

하지만....만약 선글라스를 케이스에 집어 넣었을때 아이폰보다 더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고 하면 어떨까요??   

더군다나..그런 케이스에 들어가는 선글라스가 디자인까지 굿~이라면...

위 사진속 선글라스는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 PERSOL의 714 폴더 선글라스 입니다. 1960~70 년대 유명 헐리웃스타

스티브 맥킨이 착용했던 선글라스를 다시 재 탄생 시킨 제품입니다.

이 선글라스를 접어보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 과감하게 허리를 꺾어준 스티브맥퀸 선글라스

하지만 뭔가 아쉽네요.. 부피는 절반으로 줄었지만....제목에 써 놓은 아이폰처럼 얇은 두께에는 한침 미치지 못하는군요.

그래서...이 회사는 자신들의 한계를 깨닫고 이탈리아의 디자인 스튜디오에 의뢰를 하게됩니다.

이것좀 제발...갖고 다니기 편하게..슬림하게 만들어 달라고...

그래서 탄생한 제품이 아래 사진속 모델입니다. (현재 컨셉으로만 나온 제품인지 아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네요...독일어로 된 사이트에서 접한 내용인데..번역기가 시원찮더군요..ㅜㅜ) 

 

귀쪽부분의 경사각이 줄어 든 것 외에는 714 모델과 큰차이는 없습니다..( 그게 큰 차이인가??)

기존 모델은 얼굴을 무릅에 붙이는 방식으로 접히던것에 비해

이 모델은 옆구리쪽으로 팍 꺾어 버리는 방식이네요.덕분에 두께가 반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전용케이스에 넣으면...끝~!!

자로 재어 보지 않아서 아이폰보다 두꺼운지 얇은지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비슷할 것이란..추측을...

하긴 요즘 광고를 보니 갤럭시 탭 같은 제품도 양복 안주머니에서 꺼내 쓰기도 하는데...

이정도 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