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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렌의 저주가 담긴 안경 Cutler and Gross

행복한안경사 201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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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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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안경원
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가우디 안경원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제대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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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얼굴은 예쁘장한데 성격이 포악한 인어아가씨가 살고 있었답니다.
인어아가씨의 꾐에 빠져 수많은 사람들이 저세상으로 퇴근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났지요.

인어땜에 저세상으로 사라져버린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청년은 다짐을 합니다.




"내 기필코 못된 인어의 머리를 잘라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주마~!! 라잇놔우"

머리에  울트라 하드 고정 왁스로 떡칠한 청년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리고 신검을 받은 청년은 해군으로 지원했고 
진해 해군 군사 기초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을 받은 결과...드디어 장교가 되었답니다.


 

"나 이제 바다로 나가 못된 인어를 만나야겠다."

장교가 된 청년은 바다로 나가 열심히 인어아가씨를 찾아 다니던중..짝퉁인어아가씨 장서희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임무를 망각한 채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잘 살려고 했지만 장서희와 같이 밸리댄스를 배우고 있던 
아가씨와 눈이 맞아 바람을 피게 됩니다.




그녀의 매력에 빠져 남자는 점점 쇠약(??)해져 갔고 ....




여자는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핏빛으로 물든 머리. 사람의 심장으로 붉어진 입술 그녀는 바로 ..
그가 애타게 찾아 해메던 인어 아가씨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쇠약해져 버린 장교는 별 힘도 쓰지 못한 채 아버지를 따라 저승으로 제대을 하고 맙니다.



 ▲  종로 보석상가에 의뢰해 해군장교의 뼈로 만든 목걸이를 착용한 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인어아가씨



장인의 섬세한 기술이 듬뿍 담긴 안경으로 유명한 Cutler and Gross의 2011년 봄/여름 캠페인을 행복한 안경사가 각색했습니다.

실제 이번 캠페인은 팀 버클리의 '송 투 더 사이렌(Song to the Siren)' 이란 노래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의 정식 슬로건은 ‘THE MERMAID AND THE OFFICER’ 입니다.

참고로 듣는사람을 급 우울하게 만드는 송투더 싸이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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