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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윌라 3개월 사용후기

행복한안경사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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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안경사
1996년 안경사 면허 취득후 오늘까지 일 동안 꾸준히 안경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12,000일 채우고 은퇴할 생각이니 그날까지 안경원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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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부터 마포구 대흥동에 오픈 후 일 째 조금씩 성장중인 안경원입니다. 계속 성장하는 안경원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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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20으로 교체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윌라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이용해

10월부터 윌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윌라 3개월 사용 후기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각은 청각보다 강력하다."

 

이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청각은 시각을 이길 수 없다.

 

사람의 감각중 시각을 이길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을 윌라를 사용해 보고 새삼 깨달았습니다,

 

책을 귀로 듣는 동안 눈앞에 뭔가 자극적인 것이 있으면 귀로 듣는 감각들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자극적인 것은 TV가 될 수 있고 스마트폰이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거나 윌라에 집중하면서 가끔 딴짓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눈으로 보는 게 귀로 듣는 것을 거뜬히 제압합니다.

결국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상황에서는 윌라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리고 시각이 차단되는 상황에서 (예를 들면 잠자기 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수면 유도제로 전환되어 내가 책을 들은건지 꿈을 꾼 건지 분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력한 수면유도제 '윌라'

 

 

집중력 강화가 우선이다.

 

결국 본인은 운전 할 때 말고 윌라에 집중하기 어렵더군요.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분들이 윌라를 사용할 텐데

결국은 무언가 하고 있는 중에 윌라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독서와 마찬가지로 자리잡고 귀를 이용해 책을 듣는다 해도 손과 시선이 계속해서 방해합니다.

스마트폰 덕분에 짧아진 집중력을 해결하기 전에 오디오북은 본인에게는 너무 어렵습니다.

 

금붕어보다 못한 나의 집중력. ㅠㅠ

 

 

누가 사용하면 좋을까?

 

단점위주로 작성했지만 요긴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 운전할 때

왕복 2시간 이상 걸리는 출퇴근 시간에 윌라를 이용하면 집중도 잘 되고 시간도 빨리 지나갑니다.

 

2.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 할 때

뇌가 덜 사용되는 일을 할 때는 좀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3. 노안이 왔을 때

노안이 어설프게 오면 책을 잠시만 읽어도 피곤하고 졸립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귀로 듣는 게 더 편하기 때문에 노안이 온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

 

3개월이 지나면 유료로 전환이 됩니다.

만 3천 얼마였던 것 같은데 저는 여기까지만...

확실히 책은 귀로 듣는 것보다 눈으로 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노안으로 피곤한 분들은 가우디 안경원에서 독서용 안경 구매해서 사용해 보세요.

여러분은 윌라 사용후기가 독서용 안경 판매 권유 글로 바뀌는 마법을 보고 계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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