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안경사가 추천하는 레이벤 뿔테안경 코받침

뿔테안경에 코받침을 달 경우 보통 두가지 측면에서 접근합니다.

뿔테안경의 디자인을 고려한 코받침을 달 것인지 

아니면 착용감을 우선시 하는 코받침을 달 것인지

각각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상담을 통해 더 나은 쪽으로 추천을 합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행복한 안경사에게 의뢰한다면 당연히 후자쪽을 추천 합니다.

레이벤 뿔테안경을 구입 후 흘러내림 때문에 제대로 착용하지 못하는 손님에게도

두번째 방법을 추천 했습니다.

레이벤 뿔테안경을 편하게 쓰기 위해 행복한 안경사가 사용하는 코받침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부터 그 작업과정을 공개합니다.

자꾸만 흘러내리는 안경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집중해 주세요~!!

레이벤 뿔테안경의 오리지널 모습입니다.

코를 만들다 말았나요? 있는둥 없는둥 합니다.자세히 볼까요?

훗! 이 정도 코를 누구코에 붙이라고..

일단 작업을 하기 위해서 그나마 있는 코를 싹 밀어냅니다.

기능적인 측면 (흘러내림 방지와 정점간거리확보)를 위해 준비한 부속입니다.

이 작고 견고한 녀석을 레이벤 뿔테안경에 심어 줄 것입니다.

 

그래도 몇번 해봤다고 깔끔하게 잘 되네요. 

알맞은 깊이와 적당한 크기로 구멍을 뚫어 힘을 가해 끼우는 방식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양악수술에 버금가는 고통이 따를텐데 잘 버텨주고 있네요. 

안경아~! 아프면 안돼 ㅠㅠ

양쪽 모두 부착한 모습입니다. 좌우 대칭이 완벽해야 합니다.

물론 약간 차이나도 피팅으로 커버가 되긴 합니다..^^;

수평이 잘 맞는 지 높낮이가 잘 맞는지 이리저리 확인 합니다.

우선 수평확인 부터 해 봅니다. 음..굿~!!

뒤집어서도 확인해 봅니다.

모든것이 잘 됐다 싶은면 패드를 끼워서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실제 착용한 모습입니다.

속눈썹이 많이 길어도 안경렌즈에 닿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세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코에도 대응 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사진 몇자 더 올려 봅니다.

사진만 봐도 흘러내림 없이 편하게 쓸것 같지 않나요? ㅎㅎ

이상 '레이벤 뿔테안경에 코받침 달기' 작업 과정이었습니다.

2015년 1월부터 국산 코받침을 사용합니다.

가격은 동일합니다.

안경의 종류와 코높이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한번 부착으로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똑같은 제품이라도 작업하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이왕이면 전문가에게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바로 저예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ㅎㅎ

시간은 하루 정도 소요되고 비용은 3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