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현재의 구글안경은 디자인에서 후한 점수를 줄 수 없습니다.
마치 드래곤 볼에서 전투력을 측정하는 스카우터(?)에서 영감받은 듯한
구글글라스는 한 눈에 "난 현재 구글 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나좀 봐주세요."
라고 광고하기 위해 만든 제품 같습니다.
이런 구글안경 디자인의 마이너스 요소를 구글 측에서도 판단을 했는지
미국의 안경회사 "와비파커"에 새로운 디자인을 의뢰했네요.
아직 실 제품으로 나오지는 않았고 그래픽처리된 모습만 발표 됐지만
그래도 현재 구글 안경에 비해서는 훨씬 더 편하고 세련되고 좋아보이네요.
일단 일반 안경하고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음..사생활 침해 소지가 더 늘어나는 것인가?)
와비파커는 전형적인 미국형 디자인의 뿔테안경을 만드는 회사로 대중적인 디자인의 안경을 주로 만든 회사입니다.
이번 구글글라스가 적용된 안경도 기본적인 뿔테안경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안경렌즈가 장착 가능한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도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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