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폴리스 선글라스의 첫번째 이야기
작년이었다. 신사의 품격에서 멋쟁이 유부남 이종혁이 착용한 선글라스를 보고
내년에 선글라스를 살 땐 저것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오월 초 한 낮의 태양 하하 어디서 많이 빛이 나의 동공을 향해 돌진했고
연약한 나의 멜라닌 색소들은 내리쬐는 자외선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눈물을 흘리며 집에 도착한 나는 선글라스를 검색하기 시작했고
안경블로그 스펙타클의 행복한 안경사가 올린 선글라스 리뷰를 보다가
폴리스 선글라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착용하는 순간 자외선을 100%차단하는 UV400 프로텍터 기능이 포함된
메이드인 이태리 기술의 폴리스 선글라스 원래 내 것이었던 것처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하지 않나요? 갤럭시 S4 광고 좀 흉내내 봤습니다.
20~30대 남성들의 절대 추천 선글라스 폴리스 S1763이 안경원에 입고 되었습니다.
입고 된 기념으로 리뷰를 남겨 봅니다.
슈퍼 선글라스와 레이벤 2140선글라스를 반쯤 섞어 놓은 듯한 디자인
하지만 두 제품에 비해 착용감이 편하고 두 제품에 비해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어떻게 생겼길래 인기가 많은지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전체모습
전체적으로 두께가 동일한 다른 선글라스들에 비해 이 모델은 상단라인이 좀더 두껍습니다.
얼굴라인이 부드러운 동양인 들에게 덜 부담스러운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 명품선글라스들은 로고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지만
사선으로 박혀있는 골드 로고는 한눈에 "나는 폴리스요~"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커브로 선글라스도수넣기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커브가 일반적인 뿔테안경과 비슷하기 때문에
안경과 번갈아 가면서 착용해도 위화감이 거의 없습니다.
디테일
왼쪽 상단에 각인된 폴리스 선글라스 로고 입니다.
다리 부분에도 폴리스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경첩은 단순한 타입이지만 두께감으로 인해 쉽게 뒤틀리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코받침의 높이와 간격은 메이드인 이태리라는 느낌이 전혀 안들 정도로 아시안에게 편하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폴리스 선글라스 리뷰였어용~
해당 제품은 행복한 안경사의 안경원에 입고 되어 있으니
구입하고 싶은 분들은 어서빨리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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