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마찬가지로 안경사들도 선글라스 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행복한 안경사가 주로 하는 고민은
1. 선글라스도수넣기가 수월한가?
2. 도수를 넣어도 기존 안경과 병행해서 사용할 때 위화감이 적을까?
3. 착용감은 편할까?
4. 선글라스에 도수를 넣어도 착용감에 변화가 없을까?
5. 디자인은 예쁜가?
6. 선글라스도수넣기를 해도 가격이 적당한가?
7. 물건 수급은 원할한가?
8. 유행에서 밀리진 않는가?
등등 입니다. 대충 아무 것이나 사고 팔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물론 소비자들은 선글라스 썼을 때 " 예쁜가?" 혹은 "멋진가?"가 전부 일지도 모르지만
안경사는 그러면 안되겠지요.^^;
행복한 안경사의 고민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선글라스가 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그런 선글라스를 만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절반 정도만 충족되도 훌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국산선글라스들이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에 집중하면서
행복한 안경사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올린 "브레이크 더 몰드" 선글라스의 또 다른 버젼인데 오늘 작업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선글라스도수넣기 완성품을 다시한번 올려 봅니다.
선글라스 구입한 분의 안경도수는 -4디옵터 정도로 만만치 않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도수넣기한 흔적이 거의 없습니다.
착용감이 편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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