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착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블로그 보고 방문하시는 손님들 대부분은 착하시지만 이분은 그중에서도 특히 더 착하셨습니다.
일부러 멀리서 와주시셔서 제가 더 고마워 해야 하지만 돈 주고 안경을 구매하시면서도
무척이나 고마워 하시더군요.
더군다나 저에게 커피를 사주셨습니다.
지금도 그 커피를 마시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 커피 취향까지 물어보시면서 일부러 사갖고 오셨습니다.
행복한 안경사는 아이 입맛이라 달달한 것을 좋아합니다.
이왕 돈주고 사먹는 거라면 캬라멜 마끼야또를 사먹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반전이 생겼습니다.
와이프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하하! 손님도 안경원에서는 안 마시고 있다가 그냥 들고 나가시던데
깜짝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사 주신 커피는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아무튼 커피 감사하구요. 안경도 오랫동안 편안히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메리카노도 계속 마시다 보니 먹을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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