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경주문] 캐나다에서 주문한 플라스타안경 작업후기 입니다.

캐나다에서 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눈이 매우 나쁜 상태인데 캐나다까지 안경을 보내 줄 수 있냐는 질문이더군요.

호야렌즈와 플라스타안경으로 하길 원한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적혀있더군요.

본인은 도수가 높기 때문에 플라스타 안경 중 가장 작은 P12 모델로 해 달라는 것으로 봐서는

안경을 맞추기 위해 여러모로 공부를 많이 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한달에 5건 안팎으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안경주문이 들어옵니다.

블로그를 보고 메일을 보내 오시는데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한 덕 분인지 대부분 거래는 성사가 되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EMS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제는 우체국 직원하고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해외배송이 익숙해 졌습니다.

암튼 해외에 나가있는 분들과 자주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한국이 안경 착용자들에겐 천국이구나" 라는 사실 입니다.

이번에 캐나다로 보낸 안경만 하더라도 플라스타(18만원) + 호야렌즈 1.70 주문렌즈 (37만원) 조합으로 해외에서는

거의 백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지만 제가 배숑료 포함해서 보낸 가격은 42만원 입니다.

꽤 많이 차이가 나지요. 특히 도수가 높거나 특수 렌즈를 사용 할수록 가격차이는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직접 통화했는데 전문가 다운 조언을 전혀 들을 수 없고 가격만 많이 비싸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오늘 (2012년 9월 22일)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고객에게 물건이 전달 되었다는 우체국에서 날아온 메시지더군요. 

화요일인가 수요일 보냈는데 4~5일 만에 캐나다까지 가다니..세상 정말 좋아졌어요..^^

맘에 드는지 확인 메일이나 한통 보내 봐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해외동포 여러분 한국에 있는 안경원들 많이 애용해 주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정말 한국으로 안경주문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저에게 메일 주세요.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하고 알기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안경사의 메일주소는   : icudadak@nave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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